1~2월 중 호주 여행을 위해 항공권을 구입하기로 했어요.
지니는 항공권은 무조건 미리 미리 끊자 주의라^^ 여행 약 5개월 전부터 열심히 서칭 했어요.
❤ 글 아래쪽에 항공권 구입 비용 등 한 표로 정리해뒀어요❤
우선 호주로 가는 항공사가 몇개 없어 선택권이 많지 않았어요.ㅠㅠ
국적기는 규니지니에게 넘 비싼 조건이라 ㅎㅎ ㅠㅠ
(가성비~~중요!!☆)
호주를 취급하는 항공사
<국내 항공>
- 대한 항공, 아시아나 항공
- 티웨이
<외항사>
- 젯스타
- 콴타스
- ANA
- 중국 항공(동방항공 등)
등 이 있어요.
이 중 직항은 대한 항공, 아시아나 항공, 티웨이, 젯스타, 콴타스 정도^^
이 중 대한 항공, 아이아나 항공은 뭐^^ 한국 대표 국적기라 너무 비싸더라구요 ㅎㅎ
(그동안 여행에서 국적기 타본 적 없음..,,)
티웨이도 LCC(Low Cost Carrier) 저가항공사에 해당하나^^ 요새 티웨이 항공사도 점점 비싸지더라구요 ㅋ큐ㅠ
콴타스도 호주의 국적기라 규니지니가 원하는 가격에 해당하지 않더라구요.,,,
(점점 멀어지는 호주 너란 녀석,,)
젯스타가 호주의 저가항공사에 해당하여 가장 저렴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젯스타로 매일매일 가격 변동 체크했어요.
젯스타는 뜬금으로 특가 이벤트를 하긴 하는데 언제 하는지 알 수 없었고
이미 항공권 구입을 하려던 시기 몇 달 전쯤 특가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운만 좋으면 왕복 50~60에도 성수기 시즌에 구입 가능해요.)
특가를 놓친 규니지니는 처음에 70~80이던 젯스타 항공권이 100만원이 넘어 가면서 좌절 했어요.
그래서 여행지를 변경해야하나 하던 찰나
출발지를 인천 공항이 아닌 '김포 공항'으로 변경하여 알아 봤어요.
직항은 아니나 일본을 경유하여 시드니로 가는 일본 항공상 ANA항공권이 가격이 좋더라고요.ㅎㅎ
경유 시간이 길었지만 오히려 도쿄에서 레이 오버하여 하루 놀고 출발하는 것이 나름 메리트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김포에서 출발해서 도쿄에서 경유해요.
이때 경유 시간이 18시간이에요.ㅋㅋㅋ
여러 시간대 중 도쿄에 오후에 떨어지는 항공편을 잡았어요.
오후에 도착해서 도쿄 관광 및 맛집에 들릴 예정이에요.
생각도 없던 도쿄를 하루 머물 생각하니 설레네요 ㅎㅎ
다음날 오전 8시 30분에 도쿄 하네다에서 다시 출발해서 약 10시간에 걸쳐 시드니에 도착하게 됩니당.ㅎㅎ
돌아올 때는 힘들 것 같아서 최대한 경유 시간 짧은 항공편을 골랐어요.
레이 오버없이 바로 경유할 수 있도록이요.
지마켓에서 구입을 했고 인당 917,600원으로 시드니 항공권을 구입했어요.
금액은 항상 상대적인 것이지만 아주 싸게 구입했다고는 할 수 없어요.ㅋ큐ㅠ
항상 무조건 일찍 하는 것이 싼건 아니더라고요.
(이걸 알면서도 항공권 구입에 있어서는 조급증이 있네욬ㅋㅋ)
10월 첫 주에 항공권을 끊고 별 생각없이 살다 가끔 시드니행 항공권을 검색해봤어요.
12월에 젯스타 반짝 이벤트가 있어 60만원대 항공권이 나오기도 했어요.
젯스타는 수화물 추가와 기내식 추가 등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서 약 70만원쯤 될 것 같아요.
가슴이 쓰렸지만^^ 덕분에 일본 여행 하루 얻어잖아요~~~~ 후훠~~~ 좋습니다^^
이후 중국 동방항공에서 저번주부터 60만원대 항공권이 보여요.ㅋㅋㅋ
수화물도 포함이고, 기내식도 포함이더라구요?^^
그래도 괜찮아요~~&^&
아마 항공권을 늦게 구입했으면 그만큼 좋은 숙소 잡기도 어려웠겠죠.ㅎㅎ
나름 괜찮은 가격대로 숙소를 잡아놨기에 합리화 하는 중이에요.
중간에 티웨이도 메가 할인 한다길래 티웨이 플러스 회원 가입도 해볼까 했었으나
이건 안하길 잘했어요.
실제로 메리트 있는 가격대도 아니고 진짜 특가는 잡기도 어렵더라구요.ㅠㅠ
아무래도 항공 거리가 멀다보니 동남아, 일본처럼 특가, 이벤트가가 많이 나오지 않아요.
그래도 느긋하게 기다리다보면 젯스타 특가, 동남아 경유, 중국 경유 등의 괜찮은 가격대 항공권이 뜨기도 해요.
4~5개월 전부터 금액대를 대략적으로 알아두시고 항상 예의 주시하면 좀 더 좋은 가격대 항공권을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
시드니에서 멜버른 가는 항공권을 알아보아요~~~
우선 멜버른은 공항이 두군데 있어요. 아발론 공항과 툴라마린 공항.
아발론은 김포공항 같은 느낌, 툴라마린은 인천 공항 정도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시내로 접근성은 툴라마린이 좋더라고요.
아발론에서 내리는 항공권이 더 저렴했으나 시내까지 이동하는 비용고려하면 비슷할 것 같아
조금더 빠르게 시내로 들어올 수 있는 툴라마린 공항으로 알아봤어요.
보통 젯스타, 콴타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권이 많이 뜨더라고요.
젯스타는 수화물 추가 등을 생각하기 싫어서 버진 오스트레이리아 항공권으로 구입했어요.
공홈에서 예약했어요.
인당 220aud로 결제했어요.
당시 환율 기준 인당 185,000원 정도 들었어요.
여기서 좀 더 비용을 줄이려면 시드니에서 멜버른 등을 갈 때 웬만하면 금요일 출발로 가지 마세요.ㅠㅠ
어디든 똑같나봐요..,,
우리도 금요일 출발해서 제주도 가는 항공권이 비싸듯,, 호주도 그렇더라고요.
일정상 2월 9일(금)에 시드니에서 멜버른 출발하기로 했는데 하필 금요일이라 전 날 출발보다 4~5만원 비쌌다는 후기..,,흑
그래도 하루 전에 출발하면 시드니에서 아쉬울 것 같고, 하루 뒤에 출발하면 멜버른에서 아쉬울 것 같아 결제했어요.하핫
여행 계획 짤 때 이 부분 고려하면 조금더 저렴하게 항공권 구입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항공사 | 항공권 가격 | 구입처 | 비고 | |
김포 > 시드니 (왕복) |
ANA (일본 항공) | 917,600원 | G마켓 | - 수화물 23kg 1개 무료 - 기내식 포함 |
시드니 > 멜버른 (왕복) |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 220AUD (약 185,000원) |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공홈 | 수화물 23kg 1개 무료 |
총 계 | 1인 1,10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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