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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의정부 민락동 '우마이쿠시'

by 규니지니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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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개시할 맛집은 의정부 민락동 '우마이쿠시'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이기도 하고 최근에 발견한 저의 맛집이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평소 닭요리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닭꼬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의정부에 있는 닭꼬치집 여러 군데를 다니며 저만의 아지트를 찜해놨어요!!ㅎㅎ

 

<우마이쿠시 기본 정보>

- 월-일 18:00 - 02:00 운영

- 주차장 협소함

- 일본식 선술집(이자카야)

- 테이블 6개 정도 



'우마이쿠시'는 5~6 테이블이 있는 크지 않지만 수제꼬치가 맛있는 맛집입니다.
조명과 어두운 나무색을 활용한 인테리어 덕분에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벽에 걸려있는 양주들과 조합해 하이볼을 만들어줍니다.

메뉴판도 살펴볼게요! 이렇게 세트로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도 있고

단품으로 원하는 꼬치와 메뉴를 골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우마이쿠시'를 사랑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피치트리 하이볼이 너무 맛있습니다♡
가격도 다른 선술집, 수제꼬치집보다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간단하게 나오는 반찬(단무지 좋아요!)

오늘은 단품으로 '7종 꼬치'와 '오꼬노미야끼'를 시켰습니다 (저번에 먹어보고 맛있던 꼬치 위주로ㅎㅎ)
- 팽이 삼겹, 꽈리 삼겹, 모래집, 염통, 닭껍질, 치즈떡 삼겹, 파닭 꼬치

팽이 버섯을 너무 좋아하는 저에게 팽이와 삼겹의 조합은 아주 완벽했습니다.

꽈리는 은근 매워서 고추향을 좋아하는 규니가 좋아했습니다.

모래집과 염통은 제가 잘 못먹어서 규니한테 모두 양보했습니다.

규니가 똥입이긴 하지만 맛있다고 엄지척 해줬습니다.

닭껍질이 의외로 기억에 가장 남았습니다.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서 소스가 발라져있는데 맛있어서 하나더 먹고 싶었습니다.

치즈떡 삼겹과 파닭 꼬치도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나름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 제 입맛을 저격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최애가 된 '오꼬노미야끼'

원래 일식 요리를 대부분 좋아하기는 하지만 오꼬노미야끼를 그 중에서도 꽤 좋아하거든요.

적당하게 익힌 반죽과 아낌없이 넣어진 재료들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덕분에 과식하고 동네 산책 후 집으로 들어갔습니다(오래오래 맛있어주세요!!!)
참고로 저녁 6시부터 운영하니 참고하세요~
다들 맛있는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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