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제공부53 [생각정리 #39] 우리 부부의 청약 당첨 전략 우리 부부의 청약 당첨 전략 우리는 경기도교육청 소속의 초등교사로 경기도 내 근무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집을 인천에 사도 김포나 부천 등 인근 도시로 충분히 통근이 가능하다.이점을 적극 활용해 수도권의 모든 분상제 지역에 청약했다. 당시에 분상제 지역 특공 당첨 확률은 단지마다 약 3-8%정도였다. 우리는 이 확률을 작게 보지 않았다. 각각을 5%의 독립시행으로 보고 n번 시행 중 n번 모두 떨어질 확률을 구하니 n이 커질수록 이 확률은 0에 수렴했다. 60번 넣어 모두 떨어질 확률은 약 5%였다. 당시 수도권에는 1년에 약 20개 정도의 분상제 단지가 나왔고 우리는 3년이면 뭐라도 하나 당첨될거라는 계산을 세웠다. 그리고 약 6개월 만에 이십여개의 청약을 끝으로 당첨되었다. 수도권 어.. 2024. 11. 8. [생각정리 #38] < 경린이 언제든 환영 > 경린이 언제든 환영 > 어쩌다 보니 내 스레드와 블로그의 글을 아내의 친구들, 후배들의 직장동료들 등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다. 좋게 봐주시고 도움을 요청하는 분들은 언제나 환영이다. 내가 몇년 간 수백권의 책을 읽고 투자를 하며 경험한 것들을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 또 나는 교사가 천직인 사람이라, 누군가에게 생각을 나누고 그들이 아하 모먼트를 겪는 그 장면을 목격하는 것에 엄청난 희열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내가 해온 삽질들을 그들은 최소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이기도 하다.(물론 직접 삽질을 해봐야 배움이 생긴다 ^..^) 저의 지인분들, 아내의 지인분들, 지인의 지인분들,,,언제든 도움 필요하시면 편히 말씀해주세요. 열심히 나눠드리겠습니다😎그리고 저 언니 아니고 남자입니다..🥹 2024. 11. 8. [생각정리 #37]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감독관 알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감독관 알바 오랜만에 시험 감독관을 나갔다. 한 때는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감독관, 투표 사무원 등 온갖 알바를 다 했지만, 요즘 배가 불러 안하다가 오랜만에 다녀왔다. 예전엔 알바를 가면 기분이 안좋았다. 남들 다 놀러다니는데 몇 푼 벌겠다고 휴일을 반납하는 내가 불쌍했다. 하지만 불평 불만 없이 함께 하는 여자친구(현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그저 참았다. 그런데 오늘은 너무 좋았다. 수험생들에게 봉사를 하며, 수험생 시절이 생각나 사색에 빠져보기도 하고, 요즘 바빠 정리하지 못한 채 던져두었던 생각들을 끄집어 내 실타래를 풀어보기도 했다. 감독관을 마치고 들어오며 아내와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요즘 우리의 삶이 너무 행복하다는 대화... 그리고 그.. 2024. 11. 8. [생각정리 #36] 달달한 ETF 등장, 블랙록의 TOPT 달달한 ETF 등장, 블랙록의 TOPT 블랙록에서 새로운 ETF를 출시했다. 바로 S&P500의 TOP 1~20까지를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묶은 ETF인 TOPT이다. S&P500에서 조금 더 상위주에 포커싱된 ETF라고 생각하면 된다. S&P500과 비교해 더 가파른 상승과 하락이 예상된다.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우리 부부의 투자에는 맞지 않지만, 예외는 있다. 바로 배당금과 계획에 없던 소득이 발생했을 때이다. 그래서 기존에는 이런 돈으로 MAGS나 SSO, QLD와 같은 상품들을 구입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TOPT을 매수해보고자 한다. 미국 대형주의 멀티플이 너~무 높다고 하는 요즘에 오히려 딱 좋다. 정찰병으로 몇 주 먼저 세워놓고 계좌에 찍혀가는 마이너스를 보며 매달 모아갈 생각에 벌써부터.. 2024. 11. 8. 이전 1 2 3 4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