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규니입니다.
오늘은 요즘 규니지니가 배당금으로 모으고 있는 미국 빅테크 ETF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ISA계좌와 연금저축펀드, IRP 계좌에서 매수할 수 있는 국내판 ETF 두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1. 규니지니가 빅테크 ETF에 투자하는 이유
- 저희 부부는 S&P500, 나스닥100, SCHD 그리고 일부 현금 비중으로 금융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높고 안정적인 수익률이 보장되고 마음 편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사람의 욕심은 당연히 끝이 없죠! 누군가는 개별주 투자도 하고, 레버리지 투자도 합니다. 그러나 규니지니의 성향상 레버리지 투자는 조금 꺼려집니다. 또 애플-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구글-테슬라-엔비디아... 다 너무 매력적인 종목이라 모두 땡깁니다.
- 그래서 규니지니가 선택한 종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입니다.
2. 종목 비교 분석
- 두 종목 모두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알파벳A), 메타, 브로드컴, 테슬라, 넷플릭스, AMD' 10종목을 담고 있습니다. ETF의 경우 최소 10개 종목으로 분산을 해야하기 때문에 흔히 빅7, 매그니피센트7이라 불리는 7형제에 브로드컴, 넷플릭스, AM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로드컴, 넷플릭스, AMD 또한 빅7 못지 않고 달달한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 비중의 차이가 있지만 두 ETF 모두 같은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주가의 움직임은 사실상 같은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규니지니가 두 종목을 고른 데에는 또 이유가 있겠죠?? 바로 한 주당 가격의 차이입니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는 약 1.4만원,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는 약 2만원입니다. 매달 들어오는 배당금이 딱 맞아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남는 돈 없이 맞춰서 매수를 하려고 두 종목을 선택했습니다.
-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에 비해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의 경우 자산규모가 약 2조 6천억원으로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단기에 매도할 일이 없기 때문에 약 4200억 규모의 ACE도 문제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두 종목의 경우 지수추종 ETF에 비해서는 초입용이 다소 높기는 합니다. ACE는 약 0.54%, TIGER는 약 0.65%입니다만 빅7(빅10)이 가져다 주는 기대 수익률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저렴한 수수료라고 생각합니다.
3. 정리
- ISA계좌와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배당금으로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를 매수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약간 빅7이 조정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오히려 떨어지면서 적립매수하면 기분이 더 좋으니 우선 해보고자 합니다.
- 위 상품을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며 기대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포트폴리오의 목표 수익률 약간 올리기! 2) 재미. 투자에 있어서 시드머니가 커질수록 아주 조금의 수익률 차이도 큰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배당금으로는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해보고자 합니다. 또 그렇지않아도 좋아하는 10개의 기업만 모아놓은 ETF를 투자하며 투자의 즐거움을 더해가고자 합니다.
- 특히나 아직 어린 친구들이라면 미래를 보고 조금은 공격적으로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를 모아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글은 한국투신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부터 금전적인 대가를 받지 못하고 쓴 글입니다. 저도 언젠가 광고 받아보고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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