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험, 꿀팁과 부동산 관련 생각들을 나눌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규니입니다.
오늘은 몇 달 앞으로 다가온 신혼집 입주를 위해!! 가구단지에 다녀온/내돈내산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OO가구단지"라고 하면 부모님 댁에서나 쓸 것 같은 고즈넉한 가구들만 생각하던 저에게 충격을 준..
'감성', '퀄리티', '디테일', '서비스' 모두 대박이었던 양주소풍단지 Lo Tempo (로템포) 가구점에 대한 후기를 쓰고자합니다.
1탄은 식탁!! 2탄은 쇼파!!로 글을 써볼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1. Lo Tempo (로템포 - 경기도 양주시 삼숭로 6-47)
- 저희가 방문한 로템포는 양주소풍가구단지의 초입에 위치했어요! 경기 북부 및 서울 북부에서 접근이 꽤 용이한 양주 초입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또 로템포 뿐만 아니라, 커튼, 침대프레임 등 다양한 가구점들이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어 전체적으로 둘러보기 좋았어요~
+매장별 충분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용이합니다!!
- 로템포의 전체적인 감성을 한 눈에 보여주는 카운터(?)입니다.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그렇지만 부족하지 않은 느낌의 감성이 참 맘에 드는 가구점이었어요. 사실 경기도 곳곳에 있는 수많은 가구 단지들을 구경하며, 다소 올드한 느낌을 자주 받았어요. 그런데 로템포는 2030 신혼부부들의 니즈부터 4050 까지도(장모님께서 이 집이 제일 이쁘다고 하심..ㅎ) 사로잡을 수 있는 감성을 가진 매장이었어요.
- 또 첫방문과 이번 구입까지 2번 밖에 뵙지 않았지만, 젊고 훈훈하신 대표님의 감각과 마인드에 감탄을 할 수 있는 매장이라 믿고 구입을 결정할 수 있었어요. 디자인을 공부하시고 직접 디자인하고 원단과 원자재를 수입해 제작하는 모습과 본인의 작품들에 대한 자부심에 더 신뢰가 가는 매장이었어요. 매장의 전체적인 룩이 정말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가 있는 느낌이라 제가 추구하는 신혼집을 만들어 줄 것 같았습니다!
2. 규니지니의 선택을 받은 식탁! (Feat. 미드센츄리 모던을 꿈꾸는 신혼부부)
- 저희가 선택한 식탁은 '미스센츄리 모던' 감성이 넘치는 스틸 프레임의 타원형 포세린 다이닝 테이블이었어요! 1800사이즈의 6인용 테이블과 벤치, 의자 2개를 선택하였어요. 사진으로 먼저 보셔요!!
-저희는 신혼집에 하얗고 또 하얗고 (지니가 하얀색에 집착함) 부드러운 느낌이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거실을 만들어 보려고 다양한 고민을 해왔어요. 분명 흰색 무광 포세린 테이블을 하긴 했을텐데, 뭔가 영 아쉽더라구요. 그러던 중 스틸 프레임에 라운드 쉐입의 이 제품이 눈에 들어왔어요!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상판의 테두리가 스틸로 마감되어 있는데, 이 디테일이 참 예쁘더라고요. 테두리가 우드로 된 제품도 타 가구점에서 보긴 했었는데, 스틸이 주는 느낌을 따라오지 못하거든요!
-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사실 테이블의 쉐입때문이었는데, 이 의자가 앉아보면..요물이에요! 앉는 부분과 등받이 부분이 탄탄한 벨벳 느낌이면서 굉장히 푹신하고 등과 허리를 쫙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 한번 앉으니까 일어나기 싫은 정도였어요. 또 벤치의 경우 등받이가 없을 경우 굉장히 불편한데, 등받이가 쿠션감 좋으면서도 원단감도 너무 고급스러워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또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벤치 바로 옆에 아이 앉혀두고 식사를 하시면 편하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이 테이블은 6인용이었지만, 저희가 의자 2개와 벤치만 구입한 데에는 사실! 이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머스타드나 오렌지 계열의 인테리어 의자를 하나 따로 구입해서 매치를 해보고 싶어 의자를 3개하지 않았어요. 로템포에 있는 머스타드색 의자를 구입할까도 싶었지만, 대표님께서 오늘의 집 찾아보면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와 있으니, 먼저 다양하게 찾아보고 선택을 하라고 추천을 해주셔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왜 끼워팔기 안하시죠..? 원래 가구단지는 끼워파는게 국룰인데..) 아무튼 대표님께서 추천해주신 대로 우선 다양한 인테리어 체어들을 한번 찾아보려고 '테이블(1800)+아이보리벤치+아이보리 체어 1개+블랙 체어 1개'를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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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께서 추천해주신 것처럼 이런 또 다른 디자인의 인테리어 체어를 섞을까 고민중입니다! (오렌지vs머스타드 고민!)
- 소제목에서 얘기한 것처럼, 저희는 집의 거실과 주방을 미드센츄리 모던 감성으로 꾸며볼까 싶어요. 그래서 화이트와 스틸, 아크릴에 포인트 컬러로 블루(네이비), 오렌지, 머스타드 등을 써볼까 싶어요~~!!
3. Tables of Lo Tempo...(대충 로템포의 다른 식탁 제품들이라는 뜻..)
- 저희가 안타깝게도 주방/다이닝룸이 하나 밖에 없어서 선택을 하나 밖에 하지 못했지만, 집에 방이 5개 쯤 있다면 더 사서 채워넣고 싶었던 제품들이 많아 담아왔어요. 지니랑 보면서, "우리 다이닝룸 따로 있으면 이런 거 놓으면 좋겠다.", "우리 차 마시는 공간이 있으면 이런거 놓으면 예쁘겠다."라는 이야기를 계속 할 정도로 테이블마다 감성과 쉐입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일도 더 열심히,, 주식도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미국아 힘내자..!!
- 규니의 1픽 테이블이에요. 뭔가 다이닝 룸이 있다면.. 툭 떨어지는 펜던트 조명 아래 원형 테이블을 놓고 지니와, 친구들과 동그랗게 모여앉아 식사와 음주를 하고 싶은.. 테이블이었어요. 상판이 딱 봐도 고급(비싸보이는)스러웠고, 상판아래의 부터 이어지는 나무가..잘은 모르지만 비싼 나무 같았어요. 그리고 함께 디피되어 있던 의자들도 왠지 모르게 디올 느낌이 나는..그런(디올 사본적 없음. 사보고 싶음.) 감성의 제품 이었어요. 너무 예뻤지만, 규니지니의 신혼집에는 마땅한 공간이 없을 것 같아 패스!
- 고급 그 자체의 느낌..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사진에서 느껴지시죠? 자재 하나하나가 고급고급한 제품이었어요. 뭔가 나중에 성~~공을 해서 가평이나 양평에 전원주택을 하나 서브로 가지게 된다면, 바깥 풍경이 보이는 거실에 떡 하니 좋고 싶은 테이블이었어요. 장모님께서 참 이쁘고 고급스럽다고 하셨고 저도 우와 우와 하며 만져본 제품이었어요. 사진에서 다리 부분의 쉐입이 잘 보이지 않지만 약간 V자로 생겨 독특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더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 지니의 1픽 테이블은 없어요. 아니 있는데, 그걸 사서 없어요. ㅎㅎ
- 첫 방문 때에는 사실 이 제품이 제일 눈에 들어왔어요. 그땐 신혼집 거실과 주방의 컨셉을 우드&화이트로 갈지, 미드센츄리 느낌으로 갈지 결정을 못했던 때라 이 제품이 참 맘에 들었거든요. 컨셉을 미드센츄리 모던으로 잡아 패스했지만, 다시 봐도 참 예쁘고 고급스러운 테이블이었습니다. 뭔가 제주도 감성 카페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의 테이블이었어요 ㅎㅎ.
- 규니지니에게 1픽을 받진 못했지만 다양한 소재와 느낌의 제품들이 많이 디피되어 있었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030부터 4050 까지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감성의 식탁들로 가득했습니다. 너무 예쁜데 하나 밖에 구입할 수 없어 아쉬웠던 제품들이 너무 많았어요. 돈이 좀 여유있었다면 장모님 식탁 바꿔드리고 싶었는데..우선 입주부터 하고,,꼭 장모님도 하나 바꿔드려야겠다 싶은 마음이 드는 로템포였습니다.(로템포를 사고싶었습니다..진짜 다 너무 예뻐요..)
4. 로템포 식탁 구매 후기 정리
- 2030 신혼부부들에게 추천! 가구는 꼭 눈으로 보고 사세요. 이전에 전세집 살때 인터넷으로 샀다가 후회하고 당근행..
-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 뭔가 예쁘게 꾸미고 싶은데 내 눈을 믿을 수 없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마치 규니처럼).. 대표님께서 디자인을 공부하신 분이라서 저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사진을 보여드리고 다양한 조언을 듣고 상상하며 쇼핑을 할 수 있었어요!
+ 제품도 제품이었지만, 대표님 덕분에 더 믿음이 가는 로템포였어요. 기존쎄 규니와 말랑말랑 지니는 이전에 가구 단지를 가면, 강매를 하시는 사장님들..덕분에 싸우거나(규니) 기가 빨리는(지니)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고객들을 배려해주시면서도 전문적인 느낌을 뿜뿜 뿜으시는 이재희 대표님 덕분에 즐거운 쇼핑을 했어요. 규니지니 부부는 사실 열정적인 사람을 참 좋아해요. 저희도 나름 어린 나이부터 열정적으로 치열하게 성장해와서 그런지, 열정이 넘치는 사람을 보면 같은 편 같고 왠지 모르게 성공을 응원하게 된달까요! 구입하고 돌아오는 중에도 지니가 로템포가 더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다음에 또 더 다양한 제품들 구경하고 사니까요 ㅎㅎ.
오늘 식탁 내돈내산 후기는 여기까지!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규니지니의 선택을 받은 쇼파와 그 외 로템포 쇼파들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 본 게시글은 소정의 원고료도 받지 않고, 로템포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로템포
E-mail. lotempo@naver.comBusiness License. 612-15-17273
lotempo.imweb.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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