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험, 꿀팁과 부동산 관련 생각들을 나눌 예정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분양가상한제 주택 분양을 받아야 하는 이유
1. 분양가 상한제란?
공공 택지 안에서 감정 가격 이하로 땅을 받아 건설하는 공동 주택의 가격을 국토 교통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른 분양 가격 이하로 공급해야 하는 제도. (출처: 우리말샘)
-> 쉽게 얘기해서 주변의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싸게, 신축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이야기
2.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신도시와 미니신도시(택지지구) + 서울시 주요 지역(강남, 서초, 송파, 강동, 영등포, 마포, 동작, 성동 등 18개구 309개동) + 경기도 광명, 하남, 과천 3개시 13개 동
1기 신도시 | 고양 일산, 성남 분당, 안양 평촌, 부천 중동, 군포 산본 | |||
2기 신도시 | 성남 판교, 수원 광교, 화성 동탄1·2, 평택 고덕, 파주 운정, 김포 한강, 인천 검단, 위례, 양주 회천·옥정 | |||
3기 신도시 |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 | |||
그 외 택지지구 | 남양주 다산, 시흥 장현, 화성 봉담, 의정부 민락, 고양 삼송, 하남 감일 등 |
3. 오늘의 본론! 하루라도 빨리 분양가상한제 주택 분양을 받아야 하는 이유
"최근 집값이 하락한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를 분양받아야 하는 이유는!!
"집값이 떨어져도 분양가는 계속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야?! 싶겠지만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경우 분양가 산정시
1) 택지비(쉽게 말해 땅값) 와 2) 건축비(자재비+인건비)에 건설사의 마진을 최소화하여 분양합니다.
1) 택지비의 경우 공시지가의 상승 및 수도권 고밀 개발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분양/사전청약하는 2기 신도시 지역과 3기 신도시 지역을 비교해보면 3기 신도시 지역의 택지비가 월등히 비싸다는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될 전망이구요.)
2) 건축비는 크게 자재비와 인건비로 나뉘어지는데, 자재비의 경우 뉴스에서도 많이 보시는 바와 같이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고, 인건비는 최저임금의 상승,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노동 등의 여파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제가 20살이던 2015년에 노가다 기본 일당(기술x)이 7~9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 2022년 노가다 기본일당 14~16만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경우, 기본적인 비용이 계속해서 상승하며 이미 분양가의 상한선을 최대한으로 누르고 있기 때문에 집값이 떨어진다고 더 내릴 수 없는 구조입니다.
4. 정리
로또 청약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진 듯 합니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주변 시세 보다 @억 싸게 집을 얻는 로또 청약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값의 변동과는 별개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계속해서 올라갈 것입니다.
또한 현재까지는, '새 아파트'를 시세보다 훨씬 '싸게' 사는 것이 청약의 메리트였다면,,
갈수록 주변의 구축 아파트 시세로 새 아파트를 사게 되는 것이 청약의 메리트(장점이 더 적어지겠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그 동안 새 집을 헌 집의 60~80% 가격으로 샀다라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나요?)
이런 이유로 저는 여러분들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청약을 하루라도 빨리 추천드리고,
저 또한 위와 같은 생각으로 22년 1월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당첨되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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