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라스베가스, 엘에이) 여행 준비 초보자 꿀팁 ESTA(이스타비자) 편

저희 커플은 신혼여행으로 미국과 멕시코를 선택했습니다.

여행기간은 22.07.20. ~ 22.08.03.입니다(대략 2주)

 

미국 여행을 위해 첫 번째로 준비해야 할 것은 미국 여행비자인 이스타(ESTA) 비자 신청입니다.

영어를 잘 못하는 저는 이스타 비자 신청부터 난관이더라고요,,ㅎ

해서 제가 열심히 해본 이스타 신청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청 전 준비하면 좋은 것>

여권, 해외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 현재 거주 중인 집 영문 주소, 여행지 숙박업체 주소 및 연락처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제가 신청할 당시(22년 2월)만 해도 인당 14$였는데 현재는 가격이 올라 인당 21$입니다.

이스타 신청할 때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대행 사이트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못하면 실제 가격에 10배 넘는 가격으로 결제하게 될 수도 있으니 공식 사이트에 잘 접속해야 합니다.

(아예 사기는 아니지만 금전적으로 마음고생하지 말아요ㅠㅠ)

 

사이트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첫 번째 화면입니다.

위에 미국 국기를 눌러 한국어로 바꿔줍니다. 

 

 

개인 신청서 누르고 확인 & 계속 누릅니다.

 

여권을 업로드해서 편하게 자동 작성을 해줍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적으신 이메일로 코드가 옵니다. 메일 확인 후 입력해주세요.

 

저는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그다음부터 작성할 주소는 영문 주소 검색을 활용합니다^^

제가 제일 당황한 부분입니다.

미국 단순 경유가 아니라 관광이 목적이라면 미국 내 연락처를 적으라 합니다. 

당황하지 말고 저처럼 실제 미국에서 지낼 호텔 하나를 구글에서 검색해 주소와 연락처를 적습니다.

만약 아직 호텔을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우선 가게 될 지역에 아무 호텔을 검색해 주소와 연락처 적어둡니다.

(이렇게 승인받아서 다른 호텔에 머물게 되더라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승인 안 날까 덜덜 떨지 마세요ㅎㅎ)

고용 정보(현재 직장이 있다면 직장 주소, 없다면 아니오를 눌러 넘어가세요)를 입력합니다. 

이 또한 모두 영문으로 입력합니다.

 

작성하다 보면 자꾸 무섭게 오류가 있다고 뜨지만 무식하면 용감한 법,,,

한국 번호를 적어서 오류처럼 뜬다고 생각해서 체크 박스에 당당히 체크합니다.

 

자격 요건 질문 잘 읽어보고 아니오라고 답해주세요^^(웬만하면 '예'라고 표시하기 힘든 질문들이에요,,ㅎ)

다음 누르면 결제 비용이 나옵니다 권리 포기각서 체크 후 지금 결제하기 누릅니다.

아까 미리 준비하라고 한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 정보를 넣고 결제하면 승인 요청이 완료됩니다.(얘도 영문 입력입니다.)

 

승인 완료 후 기다리라면서 이메일을 확인하면 esta application number라면서

승인 여부에 대해 알 수 있는 주소 링크와 확인 번호가 적혀 옵니다.

들어가서 esta 진행상황 확인하면 확인됩니다. 

승인 후 esta statu change라면서 현재 상태 변경되었음을 알려주기도 하더라고요~

제가 적은 방식으로 적었다면 큰 문제없이 일주일 안에 승인 완료됩니다!

사람들마다 승인되는 기간이 달라서 하루 만에 되는 경우도 있고 일주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3일 후에 승인 완료 메일을 받았습니다.

 

모두들 완벽한 미국 여행을 위해 미리 이스타 비자부터 준비하여 여행 계획에 차질 없기를 바랍니다.

다음 글로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