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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해외여행지 같은 예산 카페 '화이트 하우스'

by 규니지니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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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급 다녀온 예산 카페를 소개합니다.

 

<화이트하우스 기본정보>

- 주차장 건물 뒷편 길가에 가능(정해진 주차 자리 없음)

- 내부, 외부 좌석 있음(부탁 드리면 외부 자리 날 때 앉거나, 내부에 있다 외부로 자리 옮기기 가능합니다.)

- 화~일 운영 11:00 - 20:00(19:30 라스트 오더)

- 예당저수지 근처

건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계단에서부터 앤틱 느낌이 뿜뿌이에요.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해요.

가게가 크지 않아 공휴일 등 내부 좌석이 만석인 경우 개인 작업실을 단체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나봐요.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고 해요.

1인1메뉴는 필수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1인1메뉴 안할 수 없는..,.

기본 음료 메뉴가 적혀있어요.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디저트도 다 넘 맛있어보였어요.

저희는 배가 불러서 '아몬드 듬뿍 쫀득한 크림 치즈 휘낭시(2.5)'에 하나랑

아메리카노(4.0), 오렌지 에이드(8.0)를 시켰어요.

예산은 사과가 유명해서 대부분 사과파이를 시켜 드시더라구요.

이곳은 사실 음식도 음식이지만

외부 자리 뷰에 꽂혀서 온 곳이에요.

지중해(안가봤지만^^) 어딘가 한적한 마을에 온 듯한 기분이에요.

저수지인데 워낙 넓어서 바다처럼 보여요.

마침 가장자리가 비어서 운좋게 앉을 수 있었어요.

 

메뉴를 한 분이 만드는 건지 30분 넘게 기다려서 겨우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뷰가 좋아서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던 곳입니다.

 

상큼새콤했던 오렌지 샤베트였어요. 오렌지 한통이 통째로 따로 나와서 비싼 가격치고 나쁘지 않았어요.

크림치즈휘낭시에 넘 맛도리ㅠ6ㅠ 사과파이 못먹어본게 넘 아쉽네요.

감성있는 트레이에 담겨져 나와 인스타샷 건졌어요.ㅋㅋㅋ

스토리에 올리니 다들 넘 예쁘다고 어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주말 동안 멀지 않은 근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산 '화이트 하우스' 카페에 들러보세요.

삶의 여유와 낭만을 찾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ㅎㅎ

이만 해외여행지 같은 예산 카페 '화이트 하우스'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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