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시드니 여행) 6박 8일 - 도쿄 레이 오버 일일 여행(시부야 거리, 조우몬 선술집 추천)

시드니 여행 후기인데 갑자기 도쿄 여행 후기를 쓰는 지니 ㅋㅋㅋㅋ

규니 지니는 이번 여행에서 도쿄에서 경유하는 김에 하루 레이 오버로 도쿄를 즐겼어요.

오랜 비행을 쉬었다 가니 좋기도 하고, 맛있는거 먹고 출발하니 또 다른 재미더라고요.ㅎㅎ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아주 멀지 않으면서 구경할만한 곳을 찾다 시부야로 갔어요.

시부야 거리를 걷다 저녁을 먹고 일찍 잠드는게 일정 계획의 전부였어요.ㅋㅋㅋ

생각 외로 일본의 겨울은 한국과 다르게 따뜻해서 넘 좋았어요.

짐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투없이 두꺼운 옷입고 돌아 다녔는데 영상 15도 제법 따뜻한 날씨였어요.ㅎㅎ

(일본은 여름보다 겨울 여행 하는 걸로 ☆ 별표 ☆)

걷다가 쌀쌀해질때쯤 디즈니 팝업 스토어 구경하기 ㅎㅎ

넘 귀여웠던 분홍색 푸우 

목적지가 있던 여행이 아니다보니:;;ㅎㅎ

아무데나 들어가서 구경하고 걷고 했네용ㅋㅋㅋ

포켓몬의 나라답게 멋있게 만들어놓은 뮤 앞에서 인증샷 찍어써룡~~

시부야 어느 백화점 루프탑에 올라갔어요.

야경도 보고 앉아서 시원쌀쌀한 바람을 맞으면 여행 기분을 만끽했어요.

시부야에서 핫한 조우몬에 방문했어요.

야키토리 맛집이래용.ㅎㅎ

원래 예약하고 와야하는데 마침 자리가 비어있어서 운좋게 들어갔어요.

저희 뒤에 온 가족단위 손님은 자리 없다고 돌려보내더라고요.ㅠㅠ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는데 분명,, 친절하게 그림까지 나와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저희가 방황하고 있더니 친절하게 야키토리 샘플을 보여주셨어요.

한국인들 많이 오는거 알아서 여기 직원들이 최대한 한국 단어로 안에 뭐 들어가는지 설명해줬어요.ㅋㅋ

알아 듣겠는데 모르겠는 그런 기분?..ㅎㅎ

무튼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꼬치 몇개랑 명란 감바스 주문했어요.

쪽파, 관자, 낫또,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꼬치를 주문했어요.

명란 감바스는 신기해서 주문해봤어요.

모든 메뉴가 너무 맛도리였습니당.ㅎㅎㅎ

특히 명란 감바스는 도전 메뉴였는데 넘 맛있어서 한국 돌아와서 명란 사서 감바스 해먹었을 만큼 맛있었단 사실,,,,ㅎ

 각자 생맥주, 하이볼 한 잔씩 하고 기분 좋게 저녁 식사했어요.

마지막 후식으로 피노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주셨어요.

저 아이스크림도 넘 맛있어요.ㅋㅋㅋ 하나 더 안주시나,, 아쉬웠던 아슈크림,,ㅎ

저녁 분위기도 좋았던 시부야 거리

다음날 새벽 시간 시드니 비행을 위해 일찍 숙소로 돌아왔어요.

하루 묵을 숙소는 공항 가는 전철과 근접할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토요코인 도쿄 시나가와 에키 타카나와 구찌' 숙소를 구했어요.

95,000원에 1박 예약했어요.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간단한 음료와 아침 조식이 무료더라구요.

아침에 일찍 나가느라 못먹은 빵이 아른거려요...,,,ㅋㅋㅋ

정말 둘이 딱 누울 공간만 있는 아담한 숙소였어요.

침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ㅋㅋㅋ 싱글 두개 붙인 사이즈?..

전철 코 앞이라 약간의 소음은 있었으나 피곤해서 곯아 떨어졌어요.ㅋㅋㅋ

화장실도 아주 미니미하죵?ㅎㅎ

하루 간단하게 묵기에는 가성비 나쁘지 않았어요.

하루 잘 머물고 출발할 수 있었어요.

 

다음 포스팅은 본격적인 시드니 여행 후기로 돌아 오겠습니당.ㅎㅎ

호주(시드니 여행) 6박 8일 - 1일차(퀸빅토리아빌딩, 패디스마켓, 아트갤러리, 싱글오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