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주식34 현금 보유의 편안함-240904 안녕하세요. 규니입니다. 9월 첫째주는 "9월에 미증시는 역사적으로 약하다."라는 말과 통계를 증명하듯 시원하게 내려꽂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편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꿀팁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본글은 240904에 작성되었습니다.) 어젯밤 증시가 엄청나게 떨어졌다. 내 월급보다도 큰 금액이 증발했다. 그래도 큰 타격은 없다.오랜 시간동안 돈 그릇을 키우며 단련했기 때문이다. 처음엔 10만원만 빠져도 속상했다.수많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50만원,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등락에 별로 신경쓰지 않게 됐다. 또 현재 현금비중50% 가량 가지고 있기에 떨어지면 오히려 좋다(?)어차피 오를 때까지 안팔 자산, 아니 올라도 안팔 자산이라 싸게 사면 좋다.수많은 사람들에게 욕 먹을수.. 2024. 9. 8. 우상향? 이상과 현실-버텨야 먹는다 안녕하세요. 규니입니다. 오늘은 장기우상향!이라는 말에 대한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간단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너무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몇 년 전에 처음 미국 주식을 알게 되었을 때.. 아니 정확히는 지수추종 ETF를 처음 알고 공부했을 때, 내가 생각한 그래프는 왼쪽과 같았다.'30년 연평균 n% 수익'이라는 말은 왼쪽의 그래프와 같은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아 이제 내 자산 인생에 가속도가 붙겠구나!"라는 부푼 꿈을 안았었다."S&P500이나 나스닥100과 같은 지수 추종 ETF가 우상향한다."라는 말은 사실상 자연 법칙과 같다.(통화량의 증가 측면과 경제 성장의 측면에서 본다면)그런데 실제 주식 시장의 움직임은 오른쪽과 같다. 실제로는 저것보다 훨씬 심하고 더 공포스럽다.이때에 장기 투자를 결.. 2024. 9. 8. 한 달 전과 똑같은 상황? (240907) 안녕하세요. 규니입니다.지난 금요일 장에서 마치 한달 전 블랙프라이데이-블랙먼데이를 연상케 하는 장세가 반복되었습니다.딱 한달만인데요, 다가오는 월요일에 또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상상하며 글을 써봅니다. 지난 밤에 고용 보고서와 실업률이 발표되었다. 실업률은 예측치에 부합하는 수준. 고용은 예상치를 밑돌았다.시장에서는 고용이 약하게 나오자 연준이 9월 FOMC에서 50BP인하(빅컷)를 하지 않을까 기대감을 가져 장 초반 약간의 상승이 있었지만, 연준 위원들의 미지근한 리액션에 시장이 밤새 흘렀다. 또 엔비디아-브로드컴의 실적과 가이던스에서 성장성이 둔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주요 반도체 회사들에 대해서는 '무조건적 확신'이 시장을 지배.. 2024. 9. 8. 내가 좋아하는 ETF 3인방, 올해 성과 점검+5년 안녕하세요. 규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ETF 3인방 VOO QQQ SCHD에 대해 짧은 글을 써볼까 합니다. 요즘 기술주를 중심으로 조금 빠지긴 했지만, 역시 아직 많이 남았다. 오른 게 많으니 떨어지는 것도 많을 수 있다. SCHD가 열풍을 일으키다 기술주 중심 상승장에 힘을 못 쓰니 모두가 떠나가더라. 20~30년 모으겠다던 사람들 다 도망갔다. 그러니 순환매가 돌면서 SCHD가 조금씩 올라간다.이러쿵 저러쿵 할 것 없이 S&P500은 역시 최고다. 안정감과 성장 모두 좋다. 나스닥? 나스닥은 그냥 치트키다. 떨어지면 줍줍하자. 어느 순간부터 무시 받는 SCHD는 따박 따박 배당금을 주니 주가 등락 상관없이 편안하다. 우리 와이프 최애 ETF다. 시장이 무섭고 답답할 때는 5년 차트를 보자.. 2024. 9. 8. 이전 1 ··· 4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