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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오사카&교토)

일본(오사카&교토) 8박 9일 여행 오사카 가성비 숙소 추천 웰리나 호텔 신사이바시 나고미'후기

by 규니지니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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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일 - 9일 오사카& 교토 이야기

8월 1일 - 8월 5일 오사카(와 고베) / 8월 5일 - 9일 교토 여행


규니와 지니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에

항상 어떻게 하면 좀 더 가성비 있게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요.

 

이때 여행비를 많이 아낄 수 있는 부분이 숙소부분이잖아요ㅎ

그래서 지니는 여행 3~4개월 전부터 숙소를 서칭하는 것이 취미중 하나에요^^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도 최대한 저렴하게 그러나 빈곤하지 않은 여행을 위한 숙소를 찾았어요.

(잠자리 예민하게 따지기 때문에 저렴하기만하면 탈락)

 

1. 하루 숙박비가 10만원 내외 일 것

2. 청결도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일 것

3. 캡슐형 호텔이나 공용 숙소 x(신혼 부부니깐요^^)

 

몇군데 후보로 생각했으나 결국 오사카 '웰리나 호텔 신사이바시 나고미' 호텔로 선택했어요.

난바역과 도톤보리가 가까우면서도 너무 한가운데 숙소가 아니여서 조용하고 한적해 좋았어요.

구할 때는 핫플이 코앞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시끄럽고 정신 없는 것보다 한 블럭 더 들어가서 쉴 때 조용히 쉬는게 훨씬 좋더라고요.

이 점에 있어서 위치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총 4박을 묵었고 343,000원에 아고다에서 예약했어요.

일주일간 대략적인 금액을 확인하고 가장 싸다고 판단될 때 예약해요.

그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변동되는 금액을 확인하며 더 저렴해지는 경우 취소하고 다시 예매했어요.

(무료 취소 기간 확인 하기!)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깨끗한 외관과 로비에요.

이 곳은 로비에서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해요.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카펫 깔린 숙소에서는 신발 신고 들어가는 것보다 이런게 위생적으로 더 좋아보였어요.

간단하게 뽑아 먹을 수 있는 자판기가 로비 1층에 있어요.

엘레베이터도 있어서 무거운 짐을 옮기기 편해요.

약 15제곱미터(약 3평,,?)정도 되는 작은 방이라 걱정했는데

책상쪽에 캐리어 두개 정도 펴놓을 수 있을 만큼 공간도 있고 생각보다 쾌적했어요.

창문은 앞에 바로 건물이라 열 수 없어요.

은근 침구류가 푹신하고 잠이 잘와서 4일 내내 잘 잤어요.

 

화장실도 작지만 욕조도 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핸드 워시가 있었어요.

일본 숙소가 찾다보니 비싸서 이정도 가격에 이 퀄리티면 충분히 가성비 있는 숙소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2만원 내외로 조식을 추가할 수도 있지만 일찍부터 돌아다닐 것 같아 추가하지 않은 금액이에요.

 

아주 아주 만족하고 돌아온 웰리나 호텔 신사이바시 나고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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