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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호주(시드니&멜버른)

호주(시드니 여행) 6박 8일 - 4일차 2탄(시드니 주 'Sydey Zoo' 구경하기, 더 록스 루프탑 바'The Glenmore')

by 규니지니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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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는 시드니 동물원이였어요.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건지 모든 곳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저희 투어가 마지막쯤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어서 관광객보다 동물이 더 많은 느낌ㅋㅋ

전 날 타롱가 주 동물원에 다녀왔어서 흥미가 덜할까 걱정했는데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가격은 개별로 가면 54.99$라 저렴한 편은 아닌데 투어비에 포함되어 공짜로 간 느낌이였어요.ㅎ

이 곳에서는 타롱가주와 다르게 캥거루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요.

타롱가주의 깔끔하고 넓찍한 느낌과 페더데일의 먹이 체험이 합쳐진 느낌이랄까^^

들어가기 전에 한 컵씩 준 먹이를 들고 야생에(?) 널부러진 캥거루들에게 다가가요.

이미 오전에 한바탕 먹이를 잡수신건지 관심도 안주더라구요^^

마지막에 사육사님이 순진한 캥거루쓰 한마리 데리고 와주셔서 먹이 체험에 성공했어요!!!

이 곳에서도 코알라를 볼 수 있어요.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코알라를 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여기서 운좋게 눈뜨고 활동하는 코알라를 볼 수 있었어요.

전 날 타롱가주에서는 잠만 자는 코알라 뒷모습으로 만족했는데 ㅠ^ㅠ

움직이니 더 귀.엽.다.

우리나라 동물원과 다르게 펜스를 쳐놓지 않고 자유롭게 풀어논 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

사람들이 익숙한듯 신경도 안쓰고 제 갈길 바쁜 캥거루들ㅋㅋㅋ

전 날 못봤던 낙타, 얼룩말, 기린도 이 곳에서는 제대로 봤어요.

동물원을 연달아 다녀오긴 했지만 은근 동물원마다 컨셉이 달라서 저마다의 재미가 있었어요.

어딜 가든 한국보다 사람들이 북적거리지도 않고, 좀 더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라 좋았어요.

타롱가주, 페더데일이 시드니에서 유명하긴 하지만 시드니 주도 추천! 추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시드니 시내로 돌아왔어요.

이 날은 약간 더워서 지치더라구요.

지나가는 길에 해피아워로 1+1 맥주집이 있길래 들어갔어요.

호텔에 딸려 있던 바였는데 저희 빼고 60-70대 노부부들만 가득한 엔틱한 곳이였어요.

외국은 노부부들은 손잡고 여행도 잘 다니는 것 같아요.

규니지니가 꿈꾸는 미래 모습이랄까.ㅎㅎ

시드니 여행을 하면서 1일 1오페라 하우스 방문이었던 것 같아요.

매일 가도 매일 좋았던 장소

저녁 겸 간단한 술 한잔 하기 위해 찾은 루프탑 바

더 록스가 바도 많고 핫플 느낌이 나요.

 

야외 바가 있는 '더 글렌모어(The Glenmore)'

메인 메뉴 두개와 와인을 한잔씩 시켰어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았던 곳이였어요.

활기찬 사람들과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렇게 4일차 시드니 여행도 알차게 마무리했습니다~~

매번 새롭고, 짜릿한 시드니의 매력 💕💕

 

다음 포스팅은 오페라 하우스 투어와 위대한 개츠비 공연 관람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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