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펀드] 평범한 직장인 부부의 연금 준비(24년 1월 결산)

안녕하세요. 2024년 새해 1월 결산글로 돌아왔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은 1월 30일 장이 진행되는 중입니다만, 내일(31일) 아침 일찍 출국을 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이번달은 장마감 기준이 아닌 1월 30일 장 진행  중 기준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주식/연금저축펀드] - [연금저축펀드] 평범한 직장인 부부의 연금 준비(23년 12월 결산)

[연금저축펀드] 평범한 직장인 부부의 연금 준비(23년 12월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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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추가 매수 현황

	ACE 미국S&P500	KBSTAR 미국S&P500	ACE 미국나스닥100	KBSTAR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SOL 미국배당 다우존
규니 지니 합산	32	21	-	47	1	-

- 이번 달에는 계좌의 종목 비율 조정을 위해 S&P500을 많이 사고 SCHD를 조금만 매수하였습니다. 규니지니가 연금 계좌에서 목표로 하는 종목 비율은 S&P500 : 나스닥100 : SCHD = 4 : 4 : 2 이거든요!

- 매달 리밸런싱을 하고 싶지만, 규니지니는 매달 적립식 매수를 하기 때문에 매달 적립 시점의 종목별 총 평가액을 판단하여 부족한 부분을 더 많이 매수하고(덜 오르거나, 떨어진 쪽을 매수) 넘치는 부분(많이 오른 쪽)을 덜 매수하는 방식으로 적립식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또한 이번 1월에는 지난 연말에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를 맞추느라 입금해두었던 100만원과, 1월 적립 금액인 50만원을 합산하여 약 150만원의 연금을 매수했습니다.

(덕분에 2023년 연말정산도 규니지니 합산 약 240~250만원의 환급금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 금액은 모두 연금계좌 or ISA 계좌로 돌아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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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월 30일 연금 계좌 현황

1월 30일 연금저축펀드 계좌 현황

	23년 10월	23년 11월	23년 12월	24년 1월	24년 2월
총 평가액	5,562,075원	6,401,915원	11,690,810원	14,054,640원	???
총 입금액	-			12,500,000원

- 지난 12월에도 연말 랠리를 이어갔었는데, 정말 요즘은 무섭다 싶을 정도로 미국 증시가 활황입니다. 경제 위기, 경제 침체가 온다면서 위기/침체는 오지 않고 S&P500, 다우존스, 나스닥 3대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상황입니다. 이번달에 엄청난 상승을 하면서 수익률은 11.5%에 육박합니다.(배당금까지 합치면 약 12.5~13% 가량 수익)

-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개설한게 23년 4월이었는데 딱 10달 동안의 성과는 위와 같습니다. 매달 월급날에 정해진 금액을 일정 비율에 맞춰 적립식 매수를 하고 있고 매달 결산글을 쓸 때 말고는 딱히 관심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또, 이렇게 평가액이 오르면 사실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너무 빨리 올라 이번달에 비싸게 사는 느낌이 들거든요..(또한 현금성 대기자금이 아직 많아서 ㅠ.ㅠ 오히려 하락을 원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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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리

- 오늘은 퀴즈를 하나 내 보겠습니다.

다음 두 사람 중 노후 대비를 더 잘한 사람은?

1번. 25세~34세까지 10년간 매달 50만원씩 연금을 투자하고 35세~65세까지 추가 납입을 하지 않은 경우

2번. 35세~64세까지 30년간 매달 50만원씩 연금을 투자한 경우

정답은 1번입니다!

수익률 10% 비과세 기준(규니지니 포트 예상 수익률을 보수적으로 잡은 10% / 연금저축펀드 과세이연/비과세)

1번.
매달 50만원씩 10년을 적립식 투자하고, 추가납입은 하지 않았으나 30년동안 거치식으로 복리의 마법이 일어납니다. 예상되는 연금 금액은 약 20억 5천만원!

2번.
매달 50만원씩 30년을 적립식 투자한 경우, 30년을 고생(?)했지만 1번보다 예상 연금 금액이 적습니다.
약 11억 4천만원!

(번외. 25살~64살 매달 50만원씩 연복리 10% 비과세로 투자할 경우 약 31억 9000만원..)

- 우리가 여기에서 생각해볼 포인트는, "투자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구나! 복리의 마법은 대단하구나.", "투자를 미루지 말자. 투자에서 어린 나이는 깡패다." 라는 점 입니다.

- 노후대비라고 생각하면 뭔가 나중의 일, 제법 어려운 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린 나이부터 차곡차곡.. 작은 돈이라도 모아간다면 누군가에게는 엄청나게 큰 숙제를,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 이불을 개고, 커튼을 여는 아침의 습관'처럼 가벼이(하지만 꾸준한..) 해치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번달 결산 글을 마칩니다.

 

어느새 한 달이 지나간 2024년. 2024년도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