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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탈리아(로마&베네치아&피렌체&돌로미티)

이탈리아 2주 여행(16박 18일) 로마 4박 5일 1일차-콜로세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포로 로마노,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트레비분수, 판테온

by 규니지니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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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해외 여행을 다녀오 규니지니예요.ㅎㅎ

오랜만에 장기 여행인 만큼 열심히 걷고, 보고, 즐겼던 여행이었어요.

이탈리아(로마, 베네치아, 돌로미티, 피렌체)를 다녀왔어요.

이탈리아와 우리나라는 시차가 약 8시간 정도 나는데요.

경유편 비행기 덕분에(?) 첫 날 도착하자마자 시차 적응을 완벽히 해버렸지 몹니까~~ 렄키럭키

해가 짧은 겨울 여행이라 규니와 지니는 아침 일찍 돌아다니다 해지기 전에 돌아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ㅎㅎ

첫 날 여행의 설렘 덕분에 6시부터 눈이 떠져서 아침 일찍 숙소 근처 카페bar에 들러 아침을 먹었어요.ㅎㅎ

'cappuccin bar' 라는 곳이에요.

아침에는 간단한 베이커리와 커피를 팔아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였어요.

로마에서 처음 먹는 커피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고소한 커피였어요.ㅎㅎ

포로 로마노가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가다 보니 팔라티노 언덕을 올라왔어요.

이때가 오전 7시쯤이었고 해가 서서히 뜨면서 일몰을 볼 수 있었어요.

1월의 이탈리아는 오전 7시반에 해가 떠서 오후 5시 30분에 해가 져요.

포로 로마노의 넓은 공간이 언덕에서 잘 보여서 일정 중 한번 올라와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콜로세움을 보러 왔는데 오픈 전이라 콜로세움 근처에 있던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을 먼저 구경했어요.

이때 개선문이 공사중이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벼락에 맞아 ㅎㅎ 보수 공사중이였다고 해요.

콜로세움을 한바퀴 쭉 돌며 여러 방향에서 구경을 했어요.

로마 여행의 비수기라 그런건지, 코리안 타임으로 일찍 다니는 덕분인지 사람이 바글거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ㅎㅎ

한바쿠 싹~ 돌다보면 마음에 드는 사진 하나쯤 건질 수 있을거예요.ㅋㅋㅋ

콜로세움 건너편 자르디네 토 델 몬테 오피오 정원(giardinetto del monte oppio gardens)이 있어요.

여기가 사진 구도가 맛집입니다.ㅎㅎㅎ

알고보니 여행 가이드분들이 추천하는 사진 찍기 꿀팁 장소였다라는 것^-^

 

콜로세움은 여행 전 미리 티켓을 구입해서 왔어요.

콜로세움 다락방 / 콜로세움 지하 등 여러 종류의 티켓이 있는데요.

그 중 콜로세움 지하 티켓은 전세계 티켓팅이라고 할 정도로 예약이 빡셉니다;;

지하 티켓 티켓팅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락방(지상부) 티켓을 구입했던 우리...ㅎ

여행 전에는 지하에 못가보는 것이 아쉬웠는데 막상 여행을 해보니 다락방에 올라가보지 못했으면 너무 아쉬웠을 것 같더라구요.

지하 티켓팅에 실패한 분들 너무 낙담하지 말고 콜로세움 다락방에 올라가보세요!!

저희는 다락방 티켓 구입 대만족하고 돌아왔어요. 

https://ticketing.colosseo.it/en/

티켓 구입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여행 일자 기준 한달전부터 티켓이 오픈해요.

시간은 한국 시간 오후 3~5시 그 어딘가에 열려요.(외국 사이트 일 처리 방식 이해 못한 2인 ㅠ^ㅠ)

왼쪽이 지하 포함 티켓, 오른쪽이 다락방 티켓이에요.

그림에 속아서 다락방 티켓을 get했지만 결과적으론 대만족ㅎㅎ

콜로세움 1층으로 내려오면 지하 부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아마 지하 티켓을 구입했다면 저 아래쪽을 투어하는거였겠죠?..ㅎ

충분히 콜로세움을 만끽했기때문에 눈으로만 본 지하방이 아쉽지 않았어요.

점심 식사는 근처 'la nuova piazzetta'로 갔어요.

구글 리뷰에 한국인들이 대부분이던데 역시나 식당에 한국인들만 가득하더라구요.ㅋㅋㅋ

그래도 한국인들 많은 곳은 맛이 보장되어 있잖아요?ㅎㅎ

많이 시키는 메뉴를 눈치껏 시켜봤어요.

피자도 맛있었지만 저 해산물 파스타가 한국에 온 지금도 맛이 아른거려요.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이동한 곳은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내부가 화려하고 웅장했어요.

스테인글래스와 기도하는 모습의 조형물이 기억에 남아요.

살짝 찍먹한 스페인 광장 및 스페인 계단 

날씨 덕분에 고~~냥 기분 최고최고>ㅁ<

로마의 상징 트레비 분수에 가보았어요.

트레비 분수는 앞에 펜스를 쳐두고 일정 인원만 펜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통제하더라구요.

줄은 금방 금방 줄어들어요 ㅎㅎ

트레비 분수에 동전 던지기는 던지는 척^^만 하는 우리(1유로면 1500원임 ㅠㅠㅠ)

가난한 우리 부부를 용서해주십쇼

당이 떨어질 때즘 젤라또 수혈해주기ㅎ

요 집은 3유로부터 구입 가능했어요.

직원이 처음엔 3유로는 한 가지 맛이라더니 다른 외국 손님이 두 가지 맛 고르고 난 후에 저한테도 두 가지 맛 골라도 된다고 했어요. 췟-0-

무튼 3유로에 피스타치오, 체리맛 아이스크림을 획득! 맛도리 >ㅁ<

그 다음으으로 간 곳은 판테온(아직 1일차 일정이라는거^^)

판테온은 최근에 입장권을 받는 것으로 바꼈어요.

왼쪽 편에 줄 선 사람들을 볼 수 있을거예요.

거기서 기다리지 말고 왼쪽에 안쪽 공간으로 들어가면 현장 티켓 빠르게 살 수 있어요.

미리 구입해서 올 필요는 없을 것 같고 현장에서 구입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1월 기준)

가격은 성인 5유로예요.

 

판테온을 유명하게 만든 천장 돔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바닥에 내려두고 사진 찍기ㅋㅋㅋㅋ

나보나 광장도 가는 길에 사알짝 들려보았습니다.ㅎㅎㅎ

간단하게 저녁 식사 후

숙소 앞 테베레 강 뷰를 보며 1일차 여행을 마무리해봅니다.ㅎㅎ

 

로마 2일차 남부 투어 여행으로 돌아오겠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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