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일본(오사카&교토)

일본(오사카&교토) 8박 9일 여행, 오사카 4박 5일 3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닌텐도 월드, 해리 포터 월드' 뿌시기

by 규니지니 2023. 9. 15.
728x90

2023년 8월 1일 - 9일 오사카& 교토 이야기

8월 1일 - 8월 5일 오사카(와 고베) / 8월 5일 - 9일 교토 여행

 

일본(오사카&교토) 8박 9일 여행, 오사카 4박 5일 2일차 '우메다공중정원, 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

2023년 8월 1일 - 9일 오사카& 교토 이야기 8월 1일 - 8월 5일 오사카(와 고베) / 8월 5일 - 9일 교토 여행 일본(오사카&교토) 8박 9일 여행, 오사카 4박 5일 1일차 '마티나 골드 라운지 이용 후기, 하루카스

kyuny-jinny.tistory.com

오사카 3일차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을 가기로 했어요.

한국에서 미리 입장권+익스프레스4 티켓을 구입했어요.

유니버셜스튜디오 티켓은 대부분 할인이 거의 없어서 자주 여러 티켓 업체를 살펴보며

할인 행사를 하는지 뭔가 끼어서 팔지 않는지 확인해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ㅠ

 

그나마 <할인 받을 수 있는 팁>을 적어보자면

 

1.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일 할인 받기(약 인 당 5천원 가량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2. 클룩, kkday, 와그, 마이리얼트립, 투어비스, 하나투어 등의 대행 업체 할인 및 혜택 자주 살펴보기

> 저같은 경우 클룩에서 행사할 때 입장권 가격으로 간사이 조이패스권을 같이 줘서 구입했어요.

(이걸로 약 인 당 5~7만원어치 입장권 및 이용권 등을 무료로 이용함)

익스프레스4 티켓은 kkday에서 신한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할 때 구입해서

2인 327,000원으로 구입하여 다녀왔어요.

시즌마다 가격이 다른데 저희는 8월 가장 피크인 D시즌에 다녀왔어요.

손품팔아서 그래도 인 당 10만원 넘게 혜택보고 다녀왔어요.

한두푼이 아니니 미리 미리 알아볼수록 조금이나마 이득 볼 수 있어요.

(가격이 제일 비쌈 ㅠㅠ)

3. 성수기 피해서 다녀오기 ㅠㅠ (우리에게 선택권은 D시즌이었을뿐,,,)

(A, B, C, D시즌 중 D시즌이 제일 비싸요.)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익스프레스4 티켓을 구입했어요.

1. 마리오 카트: 쿠파의 도전장

2.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3.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4.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VS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택 1)

닌텐도 월드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어요.

여러 버전의 익스프레스티켓이 있는데 1~2가지는 종류가 같고

나머지는 익스프레스 쓸 수 있는 놀이기구가 조금씩 달라요.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가 재밌다고 들어서 이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티켓을 구입했어요.

+ 현재 인기 많은 닌텐도 월드 들어갈 수 있는 입장 확약권

처음으로 스파이더맨 익스프레스권을 사용하러 달렸어요.

부지런한 한국인들은 오픈런 7~8시부터 하던데

(아마 닌텐도 월드 입장권 선착순으로 받으려는 분들도 많은듯)

저희는 날도 덥고 전 날 일정도 빡셌어서 10시쯤 느즈막히 들어갔어요.

티켓 사용해서 들어가니 10분~15분정도 기다려서 바로 탈 수 있었어요.

스파이더맨 놀이기구는 곧 사라진다고 해서 쥬라기 대신 스파이더맨에 티켓 이용했어요.

3D안경을 쓰고 일본어 쓰는 스파이더맨과 악당을 물리치는 그런 스토리였어요^^ㅎㅎ

기다리는 공간이 대부분 실내여서 제일 좋았어요.

놀이기구마다 실외에서 기다리는 곳이 긴 곳, 실내에서 기다리는 곳이 긴 곳 다르거든요 ㅎㅎ

처음으로 무난하게 탈 만했어요.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추천 점수 ★★★☆☆

아주 스릴 있지 않지만 무난하게 앉아서 즐기기 좋음.

 

유니버셜 스튜디오 곳곳에 예쁜 스팟에서 사진을 남겼어요.ㅎㅎ

머리 하느라 아침부터 똥손이 고생했어요 ㅠㅠ

(한국 다이소에서 구입한 빵끈 딸린 리본ㅎㅎ 데코)

오전 11시에는 하루에 한 번 볼 수 있는 언리미티드 퍼레이드 쇼가 있어요.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자리를 잡았어요.

먼지팁을 드리자면 퍼레이드 구간은 사진처럼 이동하기 때문에

스파이더맨 구역쪽에서 대기하면 좋아요.

빠르게 퍼레이드보고 남들이 퍼레이드 구경할 때 어트랙션 타러 가면 개꿀..ㅎ

(잠시 줄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음 ㅋㅋㅋ)

미니언즈가 원래 대기 시간 100분 이렇게 뜨는데 퍼레이드 보느라 사람이 좀 빠져서 잽싸게 타러 갔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전체적으로 앱 대기 시간보다는 적게 기다리고 탈 수 있는 것 같아요.)

귀여운 미니언즈와 함께하는 모험(?)이 귀염뽀짝한 어트랙션이었어요.ㅋㅋ

대기가 왜이렇게 긴지 모르겠지만 이곳도 실내 대기가 길어서 시원하게 기다리기 좋았어요.

나와서 미니언즈 인형한테 영업당할 뻔 했지만 우리의 목표는 마리오였기에 패쓰~~

 

미니언즈 메이헴 추천 점수 ★★★☆☆

귀여운 미니언즈 덕후라면 좋아할 듯.

 

그 다음으로 23년도 새롭게 오픈해서 핫한 닌텐도 월드로 갔어요.

익스프레스4에 포함된 입장권 시간이 11시 30분부터 입장가능해서 맞춰서 들어갔어요.

여기서도 미세먼지팁을 드리자면

닌텐도 월드 입장 시간, 해리 포터 포비든 저니 등의 이용 시간이 랜덤으로 오는게 싫다하면

투어비스에서 시간 선택을 해서 구입하거나(다른 곳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싼 느낌이 있긴함)

유니버셜 스튜디오 정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기

새삥 닌텐도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닌텐도 게임 특히 마리오 게임들을 좋아해서 눈이 너무 즐거웠어요.

마리오 카트타러 갔더니 마리오 모자 고글을 하나씩 주더라고요.ㅋㅋㅋ

남녀노소 쓰고 있는 폼이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

마리오카트는 익스프레스권을 썼는데도 줄을 서는 방식이 요상해서(?)

한국인들은 극혐할 덩어리로 들어가서 눈치껏 서기

40분 이상 대기했어요.

그래도 한국 어트랙션에서 체험할 수 없는

증강현실과 3D의 결합을 즐길 수 있어서 새롭게 재밌었어요.

슈퍼마리오 만만세♡

마리오 카트를 타고 나오니 굿즈샵이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마리오, 루이지 모자 쓰고 다니던데 ㅋㅋㅋ

왜이렇게 뽕실뽕실하고 웃기죸ㅋㅋㅋ

원래 목표는 마리오랑 루이지 인형 하나씩 사서 곧 입주할 집에 세워두는거였는데...

마음에 드는 크기의 인형이 넘 비쌌어요 흑 ㅜ

마리오 인형 하나가 4,500엔인가 ㅠㅠ 두개 사면 약 10만원...

중간 사이즈 인형은 3,000엔정도 했던 것 같은데 둘이 어이없어한게 중간 사이즈 인형은

짝퉁 마리오 루이지 같이 얼굴 비율이 안맞고 코가 대빵만함ㅋㅋㅋㅋ

분명 정식몰인데 짝퉁샵에서 구입한 것같은 퀄리팈ㅋㅋㅋ

직접 보면 이해하게 될 퀄리티.

키링 사이즈 인형이 1,500엔정도인데 굳이 이 가격으로 사고 싶지 않아 인형 사는 것은 포기..ㅎ

집 가기 전에 아른 거려서 담아온 굴뚝 마리오.ㅎㅎ

3500엔 정도 주고 구입했는데 만족해요.ㅎㅎ

(안에 과자 먹으려고 산 거 아님~~ 무튼 아님ㅎ)

닌텐도 월드 안에서만 살 수 있는줄 알았는데 입장하는 곳에서도 팔고 있었어요.

닌텐도 팔찌(4,200엔)는 닌텐도 월드 내에서만 구입할 수 있고 나머지는 나와서도 구입할 수 있어요.

닌텐도 월드 오면 꼭 찍어야하는 포토 스팟

저 아래 사람이 바글바글해요.ㅋㅋㅋ

게임 속 세상이 눈 앞에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에요.

색감도 진짜 게임 속처럼 잘 구현해놨어요.

 

닌텐도 팔찌를 사면 5가지 미니 게임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구입하고 싶었는데

이 인파를 뚫고 미니 게임 즐기기 힘들겠더라고요.

가기 전에는 아쉬웠는데 가서 보니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팔찌를 사고자 한다면 중고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약 3만원~4만원정도 시세로 올라오더라고요.ㅋㅋㅋ(현지 가격 4,200엔)

 망원경으로 보면 닌텐도 월드에 요시가 날아다녀요.

넘 귀엽습니다. 사람 별로 없을 때 한번씩 구경해보세요.ㅋㅋ

쿠파가 있는 쿠파성에서도 사진 남기기.

이 곳으로 들어가야 마리오 카트를 타는 줄이 있어요.

사람 정말 많아요.ㅎ

더위에 지치고, 인파에 지친 규니지니

쥬라기 월드와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를 타기 전 들른 레스토랑

사람은 많은데 음식이 금방 금방 나와서 회전율이 좋아요.

공룡 고기 플레이트(2,100엔), 데리야끼 돼지고기 샌드위치 플레이트(1,700엔)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음료가 하나씩 포함되어 있어요.

테마파크 특성상 가격은 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그래도 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입장하기 전 있는 음식점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를 타러 갔어요.

아무 정보없이 탔다가 쥬라기 녀석한테 된통 당했어요.

무더운 여름 시원해지고 좋네요^^

사진 찍을 일 있으면 쥬라기 어트랙션 타기 전에 찍어두기 별표!!!!^^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추천 점수 ★★★★★

은근 스릴 있고 방심한 틈을 비집고 즐거움을 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만 볼 수 있는 '워터 월드 쇼'

유튜브에서 이미 스포당했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더욱 즐거웠던 곳이었어요.

 

워터 월드 추천 점수 ★★★★★

영화를 눈앞에서 보는 짜릿함.

하루 세 번 공연이 있어요.

시간이 맞는다면 10~20분전에 미리 가서 그늘 자리 사수하기

그늘이 없는 곳은 여름에 쇼보기가 힘들것 같아요 ㅠㅠ

물을 제대로 맞고 싶다하면 맨 앞자리 가운데 노려보세요.

물을 목욕하듯이 맞을 수 있어요.

널널해보이길래 죠스를 타고 왔어요.

우리를 죠스강으로 운전해주는 알바생분의 명연기가 키포인트였어요.

일본어라 하나도 못알아들어 재미가 반감 ㅠㅠ

 

죠스 추천 점수 ★☆☆☆☆

연기 하시느라 고생하겠다라는 생각(?)

규니가 좋아하는 강아지를 닮은 스누피

여러 버전의 스누피들과 함께 ㅎㅎ

 

스누피 월드가 있어요.

초딩 친구들이 넘 좋아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과 놀이터가 있고

그 옆에 널부러진 어른들이 더위를 피해 누워있었어요.ㅋㅋㅋ

(왜 어렸을 적 엄마아빠가 놀이동산가서 지쳐있는지 알게된 어른 지니...)

동심의 세계가 물씬 풍기는 구역이였어요.

저 캐릭터 이름 알고 있었는데 ㅠㅠ 기억이 안나요..

그루미,,? 재니?...뭐더라 

꼭 어트랙션을 타지 않더라도 공간 곳곳에 볼거리가 많아 재밌었어요.

한국 놀이동산보다 유니버셜이든 디즈니랜드든 이런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저 뒤로 보이는 것은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이 놀이기구는 앞으로 타는 버전, 뒤로 타는 버전이 있어요.

처음 들어갈 때 줄이 달라요.

뒤로 타는 버전이 더 스릴 넘친다고 하는데 줄이 더 길어서 앞으로 탔어요.

노래를 5곡 중에서 출발 전에 골라서 들으면서 탈 수 있어요.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에 맞춰 침 좔좔 흘리며 탔다는 후문 ㅎㅎ

진짜 떨어질 때 개!!!!무섭고 스릴 넘쳐요.ㅠㅠ

그 와중에 노래는 너무 신나버림.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추천 점수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몇 안되는 스릴 미친 어트랙션.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이건 익룡한테 물린 사람처럼 엎드려서 타요.

천천히 올라가다 훅 떨어질 때 바닥을 보며 곤두박질쳐요.진짜 ㅠㅠ 최고의 어트랙션..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와 함께 왕추천합니다.

 

더 플라잉 다이너 소어 추천 점수 ★★★★★익룡의 어마무시한 속도감을 체험하고 싶다면^^

 

마지막으로 해리 포터 월드로 입장했어요.

어둑어둑해질때쯤 들어가니 더 분위기가 있었어요.

이 근처에 마법 지팡이를 쓸 수 있는 스팟이 있어서 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해리 포터 속 주인공을 연기하는 알바생이 반겨줘요.

사진이라 안보이지만 저 죄수의 사진이 움직여요.

해리 포터 공간을 너무 잘 구현해놔서 벅차올랐어요.

(해리 포터 정주행하기로 해놓고 포기한 2인^^)

해리 포터존에서만 볼 수 있는 굿즈들이 있어요.

개구리 초콜릿, 마법 지팡이, 마법 빗자루 등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다른 곳들도 그렇지만 특히 해리 포터 존은 공간을 하나 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해리 포터 덕후들은 얼마나 더 감동일지 ㅠㅠ

한 개당 10만원이 넘는 사악한 해리 포터 가운.. 입어 보는 것으로 만족

규니는 슬리데린보다는 레번클로가 더 잘어울리는데 ㅎ

자꾸 슬리데린 하겠다해서 양보함.ㅎ

굿즈샵 앞 사진 스팟

(지금 보니 내가 너무 사진 못찍어줬닼ㅋㅋ)

멀리서 봐도 영롱한 해리 포터 학교

이런 학교라면 재밌게 다닐듯 ㅠㅠㅋㅋ

포비든 저니를 타기 전 시간이 남아 해리 포터 존에 하나 더 있는 어트랙션을 탔어요.

히포그리프의 비행인데 에버랜드의 미니 청룡열차(?)같은 느낌이었어요.

기다리는 곳에 헤그리드 집도 구경할 수 있어요.ㅋㅋㅋ

 

히포그리프의 비행 추천 점수 ★☆

다리 아픈 내가 쉴 수 있는 곳.

마지막으로 즐긴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미리 찾아본 후기는 다들 대박이라고 했으나 어떤 어트랙션인지 감이 안왔어요.

들어가면 진짜 호그와트에 입학한 기분이 들만큼 여기 저기 해리 포터 냄새가 물씬 나요.

해리 포터의 기숙사를 정해주던 움직이는 마법 모자도 볼 수 있어요.

대기를 하다 어트랙션을 타고 나왔어요.

 

4D를 넘어서 신세계...!☆

규니와 저는 타고 나온 후에도 잠시 동안 충격에 빠져 말을 잇지 못했어요.

(친구한테 추천해줬는데 이 친구는 극 불호라 했어요.

멀미 오지게 난다곸ㅋㅋㅋ)

어떻게 이렇게 어트랙션을 만들 생각을 하는지 놀라울뿐...

마지막 마무리로 너무 완벽했던 어트랙션이었던걸로^^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추천 점수 ★★★★★

4D를 넘어선 차원의 세계.^^

10시가 넘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나와 숙소 근처에 먹을 곳을 찾다보니 닫힌 곳이 많았어요.

첫 날부터 가고 싶었던 우동집이 열어 있길래 잠시 대기하다 들어 갔어요.

(사진이 안남아있길래 브이로그 영상 사진으로 대체ㅎㅎ)

인 당 1개씩 우동을 시켰는뎈ㅋㅋ 사이즈가 하나를 두 명이 먹어도 남을 사이즠ㅋㅋㅋ

옆 외국인 커플이랑 빵터져서 먹었던 추억이 생긴 곳

배터지게 먹고 3일차 일정 끝!!!

 

4일차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