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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호주(시드니&멜버른)

호주(시드니 여행) 6박 8일 - 3일차(록스 마켓, 고시티로 즐긴 타롱가 주 구경하기, 선셋 크루즈 타기)

by 규니지니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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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 오기 전 한국에서 고시티를 이용하여 4가지 티켓을 끊어놨어요.

이 날은 타롱가 주(페리 왕복 이용권, 입장권)와 선셋 크루즈를 일정으로 잡았어요.

 

시드니에서 록스마켓에 유명하던데 주말만 하더라구요.

일정 짤 때 주말로 잘 잡으세용!!

토일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열려요.

플리마켓 개념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록스 마켓에도 음식을 판다길래 거기서 먹을까 고민했으나, 가는 길에 야외 카페가 있길래 바로 착석했어요.ㅋㅋㅋ

전 날 비둘기 이슈로 야외 음식점 실패 후 주변에 비둘기가 날라다니는지부터 살폈어요.ㅎㅎ

야생 동물이 없이 아주 깨끗한 거리더라구요?ㅎㅎ

이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ㅋㅋ

베이글이랑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시켰는데 모두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시드니 빵은 제법 거칠어서 먹을 때마다 입천장이 까졌어요.ㅋㅋㅋ

록스 마켓 규모는 크지 않았어요.

한국의 홍대 프리마켓(?)같은 느낌이 들어요.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어요.

그림, 양초, 쨈, 향수 등을 팔고 있는데 사진 않았지만 가격이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ㅎ

 

마켓 끝 쪽에 스페인 빠에야를 파는 곳이 있었는데 넘 맛있어보였는데 못 먹어본 것이 아쉽네용.ㅎㅎ

간단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야외 좌석도 설치가 되어 있었어요.

디저트도 몇 개 맛있어 보였는데 타롱가 주 갈 시간이 촉박해서 모두 스킵했어요.

주말 오전에 가볍게 둘러보기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크루주와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 잔디에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 하더라구요.

돗자리 모양이 다 비슷하게 생긴걸보니 주변에서 빌려 주는 것 같기도 해요.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찍고 타롱가 주 가는 버스를 타러 갔어요.

날이 진짜 맑고 좋았어요.ㅠ6ㅠ

해는 쨍쨍해도 그늘은 시원하고 바람이 찬바람이라 여름인데 못견딜만큼 덥지 않았어요.

왕복 페리가 포함된 티켓이었는데 시간대가 안맞아서 ㅜㅜ 갈 때는 타롱가 주 가는 버스 탔어요.

페리보다 돌아가서 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리더라구요.ㅠㅠ

시간대 맞춰서 페리 타는게 훨씬 편할 것 같아요.

고시티에서 지정해준 페리 업체를 이용해야해서 하루에 4~5타임 밖에 운영을 안해요.

시간대 맞추기 어려우니 최대한 빨리 가는 페리 타세요.

 

타롱가 주 도착하자마자 시드니의 상징 코알라를 보러 갔어요.

태어나서 코알라 실물 처음 보는 것 같기두?!!!

하루에 잠을 16~18시간씩 자서 깨어 있는 코알라를 보기 어렵다던데 ㅎㅎ

명성대로 잠자는 코알라를 실컷 봤어요.

시드니 여행을 하는 분들이 타롱가 주와 페더데일 동물원 중 고민을 하더라구요.

규니지니 둘 다 가보진 못했지만 타롱가 주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우리 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도 볼 수 있고 좀 더 가까이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쿼카가 한마리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쿼카를 만나러 갔지만ㅠㅠ 자고 있는 쿼카의 모습밖에 못본게 아쉬워요.

나이가 드니 갇혀 있는 동물들이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네용,,ㅎ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동물원 크기가 큼직큼직한 것 같아 더 행복하려나요...ㅎㅎ

고릴라, 침팬지, 호랑이, 사자, 기린, 얼룩말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맘껏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지니가 좋아하는 로랜드 고릴라!! 서울랜드에는 딱 한마리만 있는데 이 곳은 덩치는 작아도 여러 마리가 함께 살더라구요. 싸움 구경도 하게 되었는데 살벌해요,,ㅋㅋㅋ 

더운 날씨였지만 그늘과 햇빛을 오가며 재밌게 관람했어요.

타롱가 주는 동물들 뿐만아니라 뷰 맛집이기도 해요.

걷다보면 하버 브릿지와 강이 시원하게 펼쳐진 들판이 있어요.

이곳에서 잠시 사진을 찍어봤어요.

날시가 좋으니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나와요.

(우리나라도 이런 여름 날씨면 ㅠ^ㅠ 호주 이민 오고 싶은 이유 중 하나를 찾았습니다!!!따흑)

선셋크루즈를 위해 돌아올 때는 시간 맞춰 페리를 타고 왔어요.

선착장에서 오나 안오나 규니랑 전전긍긍 할 때쯤 조금 늦게 선착장에 오더라구요.ㅎㅎ

페리타면 강아래로 금방 내려와요.

6시까지 탑승하라고 해서 페리5 선착장을 찾아 탑승했어요.

페리5 선착장이 구글맵에서 안나와서 못찾을까봐 걱정했는데 그 근처가면 사람들 따라 자연스럽게 들어가면 그 곳이 크루즈 타는 곳이더라구요.ㅋㅋㅋ

물어보면 친절하게 선착장 사람들이 도움을 주기도 해요.

선셋 크루즈는 선셋을 보며 3코스 식사를 하는 아주 멋드러진 배였어요.

에피타이저 - 새우 요리

메인 - 닭고기 요리

디저트 - 케이크 2종 중 1개

요렇게 나오고 채식주의 식단도 있어요.

규니지니는 고기파라^^ 닭고기를 골랐어용ㅎㅎ

후기에서 선셋보려면 밥을 후다닥 먹고 밖으로 나가 구경하라하더라구요.

저희도 코스요리 1개 받고 먹자마자 밖으로 나가봤어요.

분명 선셋 크루즈였지만 생각보다 해가 긴 시드니였어요.ㅋㅋ

해가 질랑말랑이었지만 그래도 밖에 넘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약 1시간~1시간 반정도 돌고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왔어요.

시내에서 저녁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메리톤 마스코트 센트럴 숙소에 있는 수영장에 가서 수영도 가볍게 하고, 자쿠지도 이용했어요.

이용객이 거의 없어서 전세 내듯 수영하고, 간단한 사우나도 있어서 사우나도 알차게 즐겼어요.ㅎㅎ

 

이렇게 3일차 시드니 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음 포스팅은 블루마운틴 투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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