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분양 정보

[양주회천] 회천 2차 대광로제비앙 센트럴 (덕계역)

by 규니지니 2023. 1. 14.
728x90
안녕하세요. 아파트 청약에 대해 막막하신 분들을 위한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2023년 28살-29살 신혼부부로, 2022년 1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34평)에 당첨되어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의 경험, 꿀팁과 부동산 관련 생각들을 나눌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에 집 근처를 걷다가, 양주회천 2차 대광로제비앙 센트럴 모델하우스 현장이 집 앞에 있어 급 방문을 해봤습니다. 실감나는 날 것의 후기와 몇몇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선 정리 날 것의 후기

-사은품으로 진라면 소 6개줌(1인당)
-경품추첨행사-샤넬백 TV 건조기 세탁기 다이슨 등등
-좋은데 이상하게 별론데 사실 좋은 조건인데 ..
-끝나고 나올때 앞에 푸드트럭에서 오뎅 무한리필로 주는데 맛있습니다.

84제곱(33평) 기준층(5층이상) 기준
건축비 313,037,000원 대지비 118,963,000원 분양가 434,200,000원

중도금 예상 60% 전액 대출시 약 6%기준 500만원(후분양 현장이라 23년 9월 입주임.)

확장비 포함 441,670,000 / 이자포함 446,670,000원 수준

덕계역 초역세권(종로 59분 / 창동 29분)
덕계천 끼고 있어 쾌적하고 바로 중심상업지구 붙어있음.

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끼고 있음.

시장이 좋았을 때였으면 불티날 조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장 분위기가 이러니 참 비싸게 느껴짐.

근데 또 웃긴게 대지지분이 17.5평이라 평당 680만원 수준이고 공공택지(회천지구) 분양가상한제 지역이라 건축비와 가산비를 최저로 책정을 한 것이라..
사실상 어디 지방 빈땅에 아파트 지어도 이 가격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인데..
나름 1호선 초역세에 종로, 노도강 출근권인 아파트임에도 양주라는 딱지 때문인지.. 시장 분위기 때문인지 비싸게 느껴짐.

아무래도 미분양 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조건도 미분양 나면 양주는 전체 다 미분양이라고 보면 되는 수준..


 

2. 입지 분석

대광로제비앙 센트럴 입지

 1) 덕계역 역세권: 종로3가역까지 59분 / 창동역까지 29분 (1호선) / GTX-C 잠재

 2) 유, 초, 중학교 세권

 3) 중심상업지구 - 상권 걱정 X

 4) 덕계천 - 산책하기에 좋을 듯

 

타 지역에서 이런 조건이라면 너무 좋은 조건일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위에서 다룬 것처럼.. 양주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선뜻 마음이 가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또한 양주옥정-회천 신도시의 세대수가 66,400세대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물량이 너무 많은 듯 합니다.


3. 평면도

대광 로제비앙 센트럴 평면도

-모델하우스 현장에 74제곱은 없었지만, 84A타입의 미니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다만 84A의 느낌은 좋았으나 74로 축소되면 전체적으로 답답한 느낌이 있을 듯 합니다.

 

- 84A 타입: 4베이 판상형에 알파룸을 끼고 있는 4방 구조/ 생각보다 꽤 맘에 드는 평면이었습니다. 전에 고덕 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현장을 가서 봤을 때보다 훨씬 시원시원한 느낌이었고, 알파룸의 활용도가 높아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방 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 신혼부부라서.. 주방이 큰 것 보다는 알파룸을 활용해 취미룸을 꾸미는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다만, 안방을 포함한 모든 공간들이 다소 작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84A의 미니미버전인 74는 비추천. 84A는 괜찮은 느낌. 드레스룸이 넓고 드레스룸/안방화장실 분리형이라 습기에는 강하나, 안방화장실 불켜면 침대에 눈 부심이...

 

- 84B 타입: 타 지역 대광로제비앙 타워형에 비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방들과 안방, 드레스룸 등의 공간은 84A와 같은 감상평이었지만, 주방과 거실이 꽤나 신기했습니다. 거실을 넓게 뺀 것 치고는 주방 또한 ㄷ자로 굉장히 크고 시원시원 했습니다. 동시에 거실을 3면 창을 내서 넓어보이고 덕계천 뷰를 맘껏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또 뭔가 평범하지 않아, 판상형 84A타입보다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정리

전체적으로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입지도 가격도 이게 최선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런데 지금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아 분양 흥행에는 어려울 듯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또 이걸 분양받는다고 해서 손해를 볼 것이라는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참 계륵같은 현장이었으나, 생활근거지가 양주시라면 실거주 1주택으로서는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 가치로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현재 시장 상황상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할 수 있는 선택지가 워낙 많아 투자자에게 1순위가 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