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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개미)의 적, 기관과 고래,
그들과 “싸우지 않을 결심”
주식 투자에서 개미의 적은 누구일까. 기관, 고래 투자자, 헷지펀드, 외국인이지 않을까 싶다. 나는 이들과 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다. 어쩌다 한번 이길지언정, 여러번 이길 능력이 내게는 없다.
나보다 더 많은 지식과 정보, 더 빠른 속도를 평범한 직장인인 내가 이기기란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나는 그들과 싸우지(단기 매매) 않기로 했다. 그들의 싸움을 구경하기로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우량한 자산을 모으고 장기 보유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실행하고 통제불가능한 영역은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더 낫다.
더 큰 부자가 될지 못할지라도, 나는 차트 볼 시간에 와이프랑 깔깔대며 즐겁게 노는게 더 좋다.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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