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규니입니다.
이번 달에는 미국 증시가 영 좋지 못했죠? 나오는 뉴스마다 악재로 작용하며 시장에 조정을 주는 한달이었는데요. 지난 한달을 돌아보며 어떤 식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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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중개형ISA] - [ISA] 평범한 신혼부부의 적립식 투자일지(25년 1월)
[ISA] 평범한 신혼부부의 적립식 투자일지(25년 1월)
안녕하세요. 규니입니다.이번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딥시크 이슈 등이 있었죠? 간단하게 정리해겠습니다.그리고 규니지니는 약 3주간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 때문에 결산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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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년 2월 매수 현황
2025년 2월 ISA계좌 매수 | 자산 운용사 | 매수 현황(주) |
S&P500 |
ACE | - |
RISE | - | |
KODEX (H) | 214주 | |
나스닥100 |
ACE | - |
RISE | - | |
KODEX (H) | 180주 | |
미국배당다우존스 |
TIGER | - |
SOL | - | |
KODEX | - | |
빅테크 (배당 재투자) |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 3주 |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 6주 | |
파킹 | RISE 머니마켓액티브 | - |
채권 |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 - |
- 이번 달에는 S&P500과 나스닥100을 반반 매수했는데요.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환헷지형 ETF로 매수를 했다는 점입니다. 원달러환율의 장기적인 상승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나, 현재의 환율 레벨은 과도하다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1350원대의 환율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1) 미국 트럼프의 관세 이슈 불확실성
2)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
3)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조절
4) 한국의 계엄 및 탄핵 이슈
등이 원달러환율을 내려오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슈들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라 보는데요. 그래서 연금계좌 및 ISA계좌에서는 당분간(현재 계획으로는 환율이 1350원 수준으로 올 때까지)은 환헷지형 ETF로 모아가려고 합니다.
- 또 지난 1월에 매수했던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 TLT 가 한달 사이에 5%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모두가 관심을 거두고 조롱할 때 매수했던 미국 장기채가 제법 쏠쏠합니다. 이 이야기는 뒤에서 좀 더 자세히!
2. 25년 2월 계좌 현황
ISA계좌 | 총 평가 | 총 입금 | 총 손익 (배당 포함) |
24년 12월 | 142,836,800원 | 120,000,000원 | +22,836,800원 |
25년 1월 | 149,334,845원 | 126,000,000원 | +23,345,851원 |
25년 2월 | 152,516,055원 | 132,000,000원 | +20,516,055원 |
- 이번 달에 미국증시에 조정이 제법 왔죠? 총 입금액의 증가 대비, 총 손익을 300만원 가량 줄었는데요. 연금계좌와 일반계좌까지 하면 큰 하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꺼내 쓸 돈도 아니고 이정도 등락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만큼의 돈 근육이 붙었기 때문에 저도, 지니도 별 신경을 안쓰고 있습니다. 오르나 내리나 그냥 차곡 차곡 모아가는 것이 저희의 방식입니다.
- 미국 30년 국채인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가 한달만에 5.32%의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장기채의 경우 주식과 역 상관관계를 띄기 때문에 주식에 대한 헷징이 잘 되는데요. TLT를 들어갈 때 "떨어져봤자 3%다. 5% 배당 받으면서 버티면 그만이다~"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제법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주식이 흘러내릴 때 역으로 올라주는 조금의 채권이 참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 2월 한달을 살펴보면 S&P500은 환율의 약상승으로 사실상 횡보 구간이고, 나스닥의 경우 1.6% 정도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가치주 중심의 SCHD는 상승, TLT는 크게 상승했네요. 이럴 때 비로소 포트폴리오 분산의 가치를 깨닫는 듯 합니다. 고작 나스닥이 2% 빠졌음에도 시드의 크기가 커지니 몇백씩은 그냥 왔다갔다 하거든요.
3. 정리
- 지난 2월 절세계좌 3종의 배당금 과세이연 혜택이 죽으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슬퍼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ISA계좌를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은 유효합니다.
- 절세계좌의 배당소득은 종합소득에 포함되지 않음.
- 건강보험료 부과되지 않음.
- 환헷지형 ETF 등을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음.
- 양도소득에 대한 세금은 여전히 과세이연됨.(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서 발생하는 비용 無)
- 양도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
이와 같은 이유로 저희 부부는 연금저축펀드, 퇴직연금, ISA 절세계좌 3종을 앞으로도 꾸준히 유지하고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아마 앞으로도 정책적인 변화가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에요. 하지만 우리는 20~30년 장기투자를 하기로 마음 먹지 않았나요? 이런 저런 사사로운 사건들이 작은 변화를 주지만, 큰 방향성은 바뀌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작은 것들에 크게 마음 쓰지 말고 큰 방향을 보고 처음 세웠던 목표와 의지를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3월에는 더 따뜻하고 행복한 한달이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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