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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33] 원달러 환율의 꼭지와 삼성전자의 바닥 원달러 환율의 꼭지와 삼성전자의 바닥 얼마 전 환율에 대한 글을 쓸 때, 환율과 삼성전자에 대해 좀 더 풀어보기로 하고...까먹었다. 역사적으로 차트를 겹쳐 놓고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원달러 환율이 꼭지에 있을 때, 삼성전자의 주가가 바닥이라는 점. 외국인이 삼성을 팔고 달러를 바꿔 나가서 인지, 환율이 높으니 원화를 사서 국내 시장에 진입하는 게 외국인 입장에서 매력적인지는 차치하고 아무튼 그렇다! 원달러 환율의 단기 고점이 삼성전자의 단기 저점이었다.20년 3월, 21년 10월, 22년 10월이 그러했고, 24년 10월~11월도 그 포인트가 될지 모르겠다. 원래 국내주식은 하지 않지만 몇 년만에 삼성전자를 조금 매수했다. 과매도 구간이라 판단함도 있고, 그냥.. 삼성을 응원하는 국민으로서 조금 .. 2024. 11. 8.
[생각정리 #32] "환율이 2,000원이 되어도 내 삶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오르든 말든 상관 없다." "환율이 2,000원이 되어도 내 삶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오르든 말든 상관 없다." 인터넷을 보다가 발견한 댓글.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이런 생각을 할지 모르겠다. 아마 '나는 미국 주식? 그런 거 안해. 상관 없어.'라는 생각일 듯 하다. 주식투자를 하지 않아도, 달러 자산이 없어도 환율은 우리 삶에 밀접한 연관을 준다. 환율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입 물가가 결정되고 이는 생활 물가와 에너지 물가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환율이 너무 높으면 원자재를 수입해 내수에서 생산, 판매하는 중소기업들에게는 죽음과도 같다. 반대로 환율에 따라 수출 기업들은 매출이 상승할 수도 있다. 또 이것은 국가의 성장률과도 연관된다. 환율은 단순히 '미국 주식', '해외 여행'과 관련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과 밀접하.. 2024. 11. 8.
[생각정리 #31] 복리의 마법 = 씨드머니x수익률x시간 복리의 마법 = 씨드머니x수익률x시간 1) 씨드머니어릴 때의 한 푼, 두 푼이 나중에 큰 돈이 된다. 젊을 때 조금 절약하고 저축하면 훗날 든든해진다. 지금 10만원 아껴 투자하면 나중에 200만원, 300만원 된다. 2) 수익률수익률 1%, 2%에 따라 복리의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차이난다. 너무 위험한 투자도 위험하지만, 너무 보수적인 투자도 위험하다. 우량한 자산을 선택하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목표 수익률을 설정해보자. 3) 시간어린 친구들이 가장 컨트롤하기 좋은 게 시간이다. 그냥 빨리 시작하자. 워렌버핏이 대단한 이유는 10대에 투자를 시작해서 90대까지 80년째 장기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부부의 경우 1)연 5000만원 이상 매수하고 2)미국 지수ETF 위주로 10~12%.. 2024. 11. 8.
[생각정리 #30] 개인 투자자(개미)의 적, 기관과 고래, 그들과 “싸우지 않을 결심” 개인 투자자(개미)의 적, 기관과 고래, 그들과 “싸우지 않을 결심” 주식 투자에서 개미의 적은 누구일까. 기관, 고래 투자자, 헷지펀드, 외국인이지 않을까 싶다. 나는 이들과 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다. 어쩌다 한번 이길지언정, 여러번 이길 능력이 내게는 없다. 나보다 더 많은 지식과 정보, 더 빠른 속도를 평범한 직장인인 내가 이기기란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나는 그들과 싸우지(단기 매매) 않기로 했다. 그들의 싸움을 구경하기로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우량한 자산을 모으고 장기 보유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실행하고 통제불가능한 영역은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더 낫다. 더 큰 부자가 될지 못할지라도, 나는 차트 볼 시간에 와이프랑 깔깔대며..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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