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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펀드] 평범한 직장인 부부의 연금 준비(25년 2월 결산)

by 규니지니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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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규니입니다.

2월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가족 내의 경사와 조사가 함께 있었는데요. 세상엔 중요한 것이 참 많지만, 역시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만한 것이 없다는걸 느끼는 한달을 보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도 뻔하지만 중요한 이 이야기를 잊지 않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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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연금저축펀드] - [연금저축펀드] 평범한 직장인 부부의 연금 준비(25년 1월 결산)

 

[연금저축펀드] 평범한 직장인 부부의 연금 준비(25년 1월 결산)

안녕하세요. 규니입니다.2025년의 첫 달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어요. 이렇게 12달이면 또 1년이 끝나겠지요?이번 달에는 지니와 함께 약 3주간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어요.그래서 사실 주식계좌

kyuny-jinny.tistory.com


1. 25년 2월 추가 매수 현황

2025년 2월 연금저축펀드 매수 자산 운용사 매수 현황(주)
S&P500

ACE -
RISE 2
KODEX (H) 69
나스닥100

ACE -
RISE -
KODEX (H) 55
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 -
SOL -
빅테크
(배당 재투자 / 공모주 수익금 투자)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2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1

- 이번 달에는 새로운 종목이 들어왔습니다. 바로 KODEX 미국S&P500(H)와 KODEX 미국나스닥100(H)입니다. 기존의 S&P500, 나스닥100 ETF와 동일한 구성이지만 원달러환율에 노출되지 않는 헷지형 ETF인데요. 수수료는 일반 상품보다 다소 비싸지만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원달러환율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합니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장기적인 성장성보다는 미국의 성장성이 더 크고 원화보다는 달러가 장기적으로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환율의 레벨이 과도하다 생각되어 환헷지형 ETF를 매수했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원달러환율 1350원까지는 환헷지형 ETF를 매수하고 1350원이 되면 전체 매도 후 환노출형 ETF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글을 쓰는 현재 기준 원달러환율이 1463원인데요. 1346원이 되면 환차손만 약 8%입니다.

- 이번 달에는 연말정산 환급금이 일부 들어왔는데요. 이 금액에 매달 적립 금액을 더 하니 2월에는 총 1,981,487원을 입금했네요! 연금 계좌를 운용하여 세금 혜택을 받고, 연말정산 환급금을 다시 연금계좌에 투자함으로써 연금계좌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2. 2월 28일 장마감 연금 계좌 현황

2025년 2월 28일 연금저축펀드 장마감 현황

연금저축펀드 총 평가 총 입금 총 손익
(배당 포함)
24년 12월 30,498,580원 22,435,808원 +8,062,772원
25년 1월 31,367,540원 23,261,720원 +8,117,347원
25년 2월 32,317,960원 25,243,207원 +7,074,753원

- 이번 달에는 증시가 크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입금한 금액은 크지만 총 평가금액은 별로 늘지 않았죠. 또 총 손익이 약 110만원 증발했습니다. 연금계좌 뿐만 아니라 ISA, 일반계좌까지하면 이번 달에 거의 저희 부부 월급이 증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에 흔들리지 않으려 시작한 적립식 지수ETF 매수이기 때문에 별다른 타격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 한달간 환율이 약 0.35%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실제 하락폭은 더 큰데요. 반대로 증시의 하락에 환율까지 함께 빠진다면 계좌가 난리 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때는 줍줍의 기회가 되겠죠?)


3. 정리

- 노후 준비가 어려운 분들이 주변에 여전히 많은 듯 합니다. 글로는 참 쉽지만 실행이 어려운가봅니다. 이해합니다. 20~30년 뒤의 나를 위한 준비라는게 당연하면서도 상당히 막연한 부분이 있죠. 하지만 막연하다고 내려놓으면 그 후폭풍은 결국 우리가 맞게 되겠지요. 매일 아침 일어나 씻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처럼, 연금투자 또한 우리 삶의 루틴으로서 당연한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습관을 들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 2025년 2월 기준으로 저희 부부가 공무원연금을 납입한지 딱 6년(72개월)되었습니다. 지난 6년간 저희 부부는 총 43,369,960원의 본인 부담금을 납부했어요. 이제 서른이 된 저희가 낸 것 치고는 제법 큰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무원 생활을 이어가며 아마 몇억원이 되는 연금을 납부하게 될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연금을 믿고 노후준비를 안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공무원연금은 하나의 보험으로 생각을 하며 앞으로도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 IRP를 잘 굴려가봐야겠습니다. 연말정산 이슈로 지니의 환급금(약 280만원)은 7월에나 들어온다는게 안타까운 지금의 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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