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동 맛집/핫플 '마라순코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마라순코우 기본 정보>
화-일 11:00 - 22:00(21:00 라스트 오더)
월 정기휴무
네이버 예약, 주문, 배달 가능
의정부 민락 2지구 메가박스 건물 앞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쯤 바로 옆으로 확장 이전을 해서 좀 더 쾌적하게 덜 기다리고 마라탕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20개 정도 되지만 마라순코우 민락점은 언제 가도 사람이 붐빕니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마라순코우는 민락2지구에 있는 많은 마라탕 집에서 가장 소문난 마라탕 집입니다.
언제 가도 사람이 붐비고 사장님께서 주문받느라 정신없습니다.
이곳은 제가 처음 마라탕을 맛본 곳이기도 하지만 저의 마라탕에 대한 편견을 바꿔준 곳이라 충분히 맛집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천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가격은 무게를 단위로 측정합니다. 마라탕 100g 당 2,000원입니다.
최소 주문 단위는 8,000원부터이고 소고기나 양고기 등을 추가하면 3,000원 추가됩니다.
마라샹궈는 100g 당 3,000원입니다.
최소 주문 단위는 15,000원부터입니다.
이곳은 마라탕 맛집이기도 하지만 꿔바로우 맛집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꼭 마라탕 하나와 꿔바로우 하나를 시켜 나눠먹습니다.
이 외에도 연유 꽃빵, 계란볶음밥 등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바구니를 들고 원하는 메뉴를 마음껏 담습니다.
무게 단위로 측정하기 때문에 어떤 종류든 원하는 것만 골라 넣을 수 있습니다.
퓨주, 청경채, 다양한 당면들, 떡, 완자 꼬치, 유부, 얇은 두부면, 각종 채소 등 메뉴가 다양합니다.
재료를 다 고르고 나면 카운터에 가서 무게를 달고 가격을 확인합니다.
선불로 결재를 하고 나면 사장님께서 매운맛 단계를 물어봅니다.
단계는 순한 맛부터 아주 매운맛 5단계가 있습니다.
저희는 매운걸 잘 못 먹어서 항상 순한 맛으로 먹는데 사골 육수 느낌이 나서 부담 없이 좋습니다.
마라탕 특유의 허가 얼얼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3단계 이상을 추천합니다.
9,000원 정도 양이 왼쪽 사진만큼 나옵니다.
소고기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2인이 먹기 부족할 수도 있지만 꿔바로우를 시켰기 때문에 양이 충분합니다.
꿔바로우는 먹을 때마다 소스와 바삭함에 놀랍니다.
양념치킨 같은 달달함과 갓 튀긴 바삭함이 어우러져 계속 손이 가는 맛입니다.
간혹 다른 마라탕 집은 꿔바로우를 먹다 보면 소스가 너무 강해 혀가 얼얼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 집은 적당한 정도의 새콤함으로 계속 손이 가도록 만듭니다.
꿔바로우 완전 강추 합니다.
이상 민락동 맛집 마라순코우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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