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다녀왔던 '콘피에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저희 커플이 처음으로 가 본 파인다이닝입니다.
분위기는 내고 싶은데, 비싸지 않은 곳을 몇 군데 찾다 '콘피에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콘피에르'는 워낙 사람들에게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예약만 받기 때문에 주말 같은 경우는 미리 이전에 예약을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캐치 테이블'을 이용해서 주말 1시로 예약했습니다.
매일 런치 12:00, 12:30, 13:00 저녁 18:00, 19:00 예약을 받습니다.
가격은 런치: 49,000원, 디너: 69,000원인데 가성비와 식재료가 제 기준에서는 훌륭합니다.
덕분에 실제로 가보니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차를 끌고 갔는데 발렛 요원이 와서 차를 주차해줍니다. 30분당 1000원 정도 받는 듯합니다.
저희가 12:40~14:30 해서 발렛비 포함 5000원 받으셨거든요~(알아봤을 때 30분당 2000원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청담 물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 들어서 차가 있으시면 끌고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콘피에르 기본 정보>
- 주차 가능(발렛 파킹 유료)
- 캐치 테이블로 예약 필요
- 12:00-14:30(런치) / 18:00-21:30(디너)로 운영
- 런치 7코스 49,000원 / 디너 9코스 69,000원
'콘피에르' 외관 모습입니다.
일찍 도착해도 기다릴 의자가 있고, 들어가서 이름 말씀드리면 안내 도와주십니다.
'콘피에르'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블랙 앤 그린톤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미리 자리 세팅이 되어 있고 오늘의 메뉴를 알 수 있는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주류와 추가 메뉴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올려져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오늘의 메뉴를 설명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미리 셰프님의 요리에 대한 철학과 어떤 재료를 사용해서 요리를 만들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기다리다 보면 하나씩 코스별로 음식을 주시고 설명을 함께 해주십니다.
이 날은 9월 첫 주라 가을 시즌 신메뉴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제가 편식이 심한 편이라 처음에는 재료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는데
세상에,, 모든 메뉴가 너무 맛있어요(특히 저 아귀 구이 ㅠㅠㅠ 정말 고소하고 식감 쫄깃쫄깃합니다.)
돼지를 덜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무항생제라 괜찮다고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준 흑임자 아이스크림은 뿌려진 것이 가루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스크림이에요.
싹싹 긁어먹었어요,,,ㅎㅎ
부담스럽지 않게 즐기고 싶다면 '콘피에르' 추천해요!
특히 이번 가을 시즌 메뉴 전체적으로 고소한 스타일이라 시즌과 어울리는 맛입니다.
다음 시즌 메뉴도 기다려집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 도담동 맛집/세종 브런치 맛집 '에이치라운지(H Lounge)' (0) | 2022.10.03 |
---|---|
성수동 맛집/핫플 '지우관' (0) | 2022.10.03 |
의정부 민락동 맛집/핫플 '마라순코우' (0) | 2022.09.27 |
의정부역 맛집/핫플 '핫터(HOTTER)' (0) | 2022.09.24 |
의정부 민락동 '우마이쿠시' (0) | 2022.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