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규니입니다. 매년 반복하는 말인 것 같지만, 올해 여름은 유독 더 덥고 습한 느낌입니다.
7월 연금 저축 계좌에서는 아주 조금의 변화가 생겼는데요, 이 부분을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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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연금저축펀드] - [연금저축펀드] 평범한 직장인 부부의 연금 준비(24년 6월 결산)
1. 24년 7월 추가 매수 현황
2024년 7월 연금저축펀드 매수 | 자산 운용사 | 매수 현황(주) |
S&P500 | ACE | 15주 |
RISE | 1주 | |
나스닥100 | ACE | 8주 |
RISE | 8주 | |
미국배당다우존스 | TIGER | 3주 |
SOL | 0주 | |
빅테크 (배당 재투자 / 공모주 수익금 투자) |
ACE 미국빅테TOP7 Plus | 5주 |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 1주 |
- 지난 달 결산에서 언급한대로 SCHD의 비중보다는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했습니다. 초장기 운용 계좌이기 때문에 방어력보다는 공격력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 이번 달에 특이한 변화가 있죠! 바로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가 추가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찬찬히 이야기 해드릴게요!
- 최근 포메뽀꼬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희 부부보다 한 10~15년 정도 선배 부부이자 투자 선배이신 것 같아요. 너무 소름 돋게도 투자의 방향성, 마인드가 저희 부부와 너무 비슷했습니다. 저희보다 이룬 게 많으셨지만 그 분의 글을 보면서, '아 우리가 선택한 길이 제법 괜찮겠구나.', '우리도 시간이 지나면 저런 모습에 다다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메뽀꼬님의 글에서 차용한 점은, '안정적으로 투자하되, 어린 나이 + 안정적인 근로소득이 받쳐줄 때에는 어느 정도 공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의 근로소득으로 투자하는 방식은 그대로 투자를 진행하고, 매달 들어오는 분배금, 배당금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해보자! 라고 지니와 논의했습니다. 그래서 연금계좌와 ISA계좌에서는 매달 분배금으로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종목을 하나 둘씩 쌓아가기로 했습니다.
- 추가로 위탁계좌에서는 분배금을 활용해 SPY와 QQQ의 2배 레버리지 상품인 SSO와 QLD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보면 어떨까 논의를 했습니다!
2. 7월 31일 장마감 연금 계좌 현황
- | 총 평가 | 총 입금 | 총 손익 (배당 포함) |
절세혜택 포함 (총 200만원) |
24년 5월 | 20,350,290원 | 17,300,000원 | +3,050,290원 | +5,050,290원 |
24년 6월 | 21,906,075원 | 17,900,000원 | +4,006,075원 | +6,006,075원 |
24년 7월 | 22,489,690원 | 18,752,438원 | +3,737,252원 | +5,737,252원 |
- 이번 달에는 중간 중간에 ETF를 매수하는 데 짤짤이(?)가 부족해서 추가 입금한 부분들이 있어 60만원 + a 의 금액을 입금했습니다.
- 새로 매수한 빅테크 ETF를 살때 지니에게 '지금 빅테크 고점이라,, 조정이 올 것 같은데! 우리가 돈을 넣어놔야 얼마나 조정을 맞는지 더 잘 느껴지니까 정찰병을 세워보자!'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정말 기가 막히게 고점에서 사서 정찰병 역할을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 또 근래에 지니와 공모주 청약으로 소소하게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공모주에서 얻은 수익을 어디로 돌릴까 고민을 했는데! 결론은 연금 계좌로 다시 넣어 연금을 불리기로 했습니다. 이 돈이 한달에 몇만원에서 십수만원 정도의 금액이지만 꾸준히 지속되면 연금 계좌를 살 찌우는 데에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정리
- 어제 신문을 보다가, "은퇴 후 월평균 연금이 82만원" 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노인빈곤율이 매우 높다고 하죠. 그나마 있는 자산도 부동산에 쏠려 있어 현금 흐름이 없는 노인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기사를 접할 때, 안타까워할 뿐 아니라 미래에 안타까운 상황을 맞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함을 다시 깨닫습니다.
- 규니지니의 경우 부부교사이다 보니 공무원연금이 있지만 이미 국민연금보다도 수익성이 좋지 않고, 아마 수차례 더 개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저희 또래는 36년동안 납부하면 월 150만원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규니+지니는 월 80만원을 연금으로 냄..이돈으로 연금저축펀드를 굴렸으면..) 그런데 아마 더 안좋아지겠죠. 그래서 더욱이 개인연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런 측면에서 정부는 더욱이 개인연금을 권장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이 국민들을 책임지지 못하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개인연금에 대한 혜택으로 개인연금 준비를 유도할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납입한도, 세액공제 한도 뿐만 아니라 추후에 연금 수령시기의 세금문제도 점차 완화적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연금저축펀드 너무 열심히 하면 나중에 건보료 두들겨 맞는다!!와 같은 뉴스에 현혹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 많이 받아서 세금, 간접세 많이 내면 좋죠. 돈 없어서 세금 안내기 vs 돈 많아서 세금 많이 내기..정답은 여러분도 아시죠!)
- 이번 달 연금 계좌 결산은 이렇게 마치고, 7월의 시황에 대한 생각 정리는 ISA 계좌 결산 글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에 즐거운 휴가철 보내시고,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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