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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의정부 민락동 맛집/ 신상 맛집 '마작'

by 규니지니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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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의정부 민락동에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상 맛집 '마작'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마작 기본 정보>

- 목-화: 11:30 - 22:00 운영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 오더

매주 수요일 휴무

- 경기도지역화폐, 제로페이 사용 가능

- 주차 3~4대 가능

- 단체석 및 룸 있음

- 중화 요리 전문점


민락동 상가 주택 단지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가 가능하나 거리가 복잡하고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참고하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중화 요리가 먹고 싶어서 서칭하던 중 오픈한지 얼마 안된 '마작'이라는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메뉴를 보니 짜장면, 짬뽕 외에도 깐풍기, 우육탕 등을 팔길래 깐풍기가 먹고 싶어서 마작을 방문했습니다.

외부 간판이 한자로 적혀 있어서 위치를 모르면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유롭지는 않지만 손님들이 가게에 일찍 방문하지 않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면 주차 자리는 널널할 것 같습니다.

혹여 주차 자리가 없다면 근처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그 곳에 주차를 하기도 합니다.

새로 생긴 가게라 외부도 내부도 깨끗하게 지어졌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에는 주방이 있고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습니다.

자리가 넓찍하게 떨어져 있어서 다른 손님들과 부대끼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중앙에는 식물을 갖다 놔서 옆 테이블과 가까워도 분리된 느낌을 줍니다.

새로 생긴 곳이라 내부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중국에 직접 가보지는 않았지만 중국 느낌 나는 전등을 천장에 매달았습니다.

천장이 높아서 식당이 좀 더 개방감있게 느껴졌습니다.

안에 얼핏 보이는 주방도 쾌적하고 위생적인 곳이라 느껴졌습니다.

이런 곳은 회식으로 여러 사람이 방문하기도 하기 때문에 단체석이 있는지 룸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가게 안쪽에 단체석이 두 곳 룸 형식으로 있습니다.

단체 손님이나 회식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날도 단체 손님이 양쪽 룸에 차있었습니다.

일반 테이블보다 안쪽에 위치하고 룸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확실히 프라이빗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앉으면 메뉴판과 세가지 반찬을 서빙해줍니다.

무 피클은 생각보다 너무 셔요...ㅎ

처음에는 서빙해주고 추가는 셀프로 가져오면 됩니다.

생양파도 함께 있습니다.

자리에는 마작만의 하이볼 레시피가 그려져있습니다.

요새 하이볼에 빠졌는데 40도짜리 고량주 하이볼은 상상이 안됩니다..ㅎ

저희 앞 테이블에서 시켜서 드시던데 알바분이 친절하게 제조법을 알려주고 계셨어요.

고량주를 좋아하는 분들은 고량주 하이볼 도전해보세요.)

마작의 최신 메뉴판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본 가격보다 오른 메뉴들이 있습니다.

점심과 저녁 세트 메뉴도 있어요.

가격이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여러 메뉴 중 깐풍기(중)와 소고기 마늘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규니가 알러지로 고생 중이라 주류는 패스했습니다.

주류 가격이 나쁘지 않습니다.

소주 4천원, 맥주 4.5천원 가장 저렴한 고량주(소)가 만원입니다.

술에 대해 무지해서 나머지 고량주 가격대는 괜찮은건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다른 메뉴들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주문한 깐풍기(소)와 소고기 마늘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깐풍기가 (소)자인데 둘이 먹기에 양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양이 많지 않은 분들이라면 깐풍기(소)와 다른 메뉴 하나 시키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소고기 마늘 볶음밥은 짜장을 소스로 볶는다고 직원분이 설명해줬습니다.

혹시 소스가 연하거나 간이 약하면 소스를 더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응대가 좋았습니다.)

실제로 소고기 마늘 볶음밥은 간이 약하긴 했지만 같이 준 짬뽕 국물을 한 입씩 떠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서비스로 함께 준 짬뽕 국물이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어요.

여기 짬뽕 맛집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음에는 규니와 짬뽕을 먹으러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짬뽕 국물이 꾸덕 꾸덕하니 느끼하지 않고 진한 육수 맛이 좋았습니다.

깐풍기 튀김이 일반 튀김이 아니라 찹쌀 가루로 튀겨서 바삭하면서도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꿔바로우 같기도 하고 양념 치킨 같기도 합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불향이 가득해서 좋았습니다.

센스있게 직원분이 식사가 끝나갈 때즘 서비스로 맛탕을 줬습니다.

고구마를 좋아하는 저는 맛탕이 너무 반가웠어요.ㅎㅎ

탕후루처럼 겉을 설탕으로 바삭하게 코팅해서 차갑게 줬습니다.

서비스로 준 맛탕 너무 맛있었어요.ㅋㅋㅋ

 

깐풍기와 짬뽕 국물이 맛있었고 소고기 마늘 볶음밥은 무난한 맛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짬뽕 제대로 먹으러 다시 와볼 생각입니다.

중화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 고량주와 중화 요리 먹으러  '마작'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의정부 민락동 맛집 '마작'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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